계룡시, 미래 인재 육성 ‘시동’…청년 32명 글로벌 장학증서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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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미래 인재 육성 ‘시동’…청년 32명 글로벌 장학증서 수여

3주간의 싱가포르 연수…현지 대학 수업부터 기업 탐방까지
3.2대 1 경쟁률 뚫은 ‘글로벌 문화탐방’…자기주도형 해외 여정

  • 승인 2026-06-26 23:27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재)계룡시애향장학회는 지역 청년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선발된 장학생 32명을 대상으로 '대학생 국외연수 및 글로벌 문화탐방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습니다.

선발된 학생들은 싱가포르에서의 집중 영어 연수와 현지 홍보 활동을 비롯하여, 호주와 유럽 등지에서 스스로 기획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선진 문화를 체험하게 됩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인재들이 넓은 세계를 경험하며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하고, 향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글로벌 리더로 거듭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사진1-1]대학생 국외연수·글로벌 문화탐방’ 장학증서
(재)계룡시애향장학회는 지난 26일 계룡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대학생 국외연수·글로벌 문화탐방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이응우 이사장이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계룡시 제공)
계룡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이 세계 무대를 향한 본격적인 도전에 나선다.

(재)계룡시애향장학회(이사장 이응우)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도 대학생 국외연수 및 글로벌 문화탐방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장학회 관계자를 비롯해 선발된 장학생과 학부모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장학회는 치열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국외연수생 22명과 문화탐방 청년 10명 등 총 32명에게 증서를 전달하며 이들의 새로운 도전을 격려했다.

지난 2017년 첫선을 보인 ‘대학생 국외연수’는 지역 대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계룡시가 야심 차게 추진해 온 대표적 장학 사업이다. 특히 전 과정을 외주 위탁 없이 시가 직접 기획·운영해 프로그램의 내실을 높였다.

[사진1-2]대학생 국외연수·글로벌 문화탐방’ 장학증서
(재)계룡시애향장학회는 지난 26일 계룡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대학생 국외연수·글로벌 문화탐방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이응우 이사장과 장학생, 애향장학회 임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계룡시 제공)
올해 선발된 22명의 연수생은 오는 7월 18일부터 8월 8일까지 3주 동안 싱가포르 다이멘션스 국제대학에 머물게 된다. 이들은 현지에서 ▲집중 영어 연수 ▲글로벌 기업 및 명문대 방문 ▲다문화 체험 ▲모의면접뿐만 아니라, 현지에 계룡시를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까지 다채로운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만 19세부터 29세 이하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문화탐방’은 창의적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3.2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지역 청년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합격의 영예를 안은 장학생들은 오는 6월 27일부터 8월 8일 사이에 팀별로 호주, 스페인, 포르투갈, 싱가포르, 독일, 이탈리아 등으로 출국한다. 최소 7일에서 최대 20일간 이어지는 이번 탐방은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한 프로젝트에 맞추어 진행된다. 장학생들은 자신의 진로와 연계되거나 계룡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주제를 직접 탐구하며 선진 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이응우 계룡시애향장학회 이사장은 “이번 국외연수와 문화탐방이 우리 지역의 젊은 인재들이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세계를 무대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전 세계에서 얻은 값진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지역사회 발전을 이끄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계룡=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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