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보건소, ‘장애인 재활복지’ 전국 최고 입증… 보건복지부장관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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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보건소, ‘장애인 재활복지’ 전국 최고 입증… 보건복지부장관상 쾌거

재활운동과 자조모임 융합 매커니즘… 균형·근력 향상 및 우울 점수 ‘절반 이하’ 뚝
재활운동실 이용률 4분기 기준 50%p 대폭 폭발… 접근성·이용 활성화 독보적 성과

  • 승인 2026-06-28 10:05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보건소 전경 (4)
진천보건소 전경.(사진=진천군 제공)
진천군이 장애인의 신체적 재활을 넘어 우울증 완화와 사회적 관계 회복까지 촘촘하게 보조하는 통합형 보건 행정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군은 26일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 '2026년 장애인 건강 보건 통합성과대회'에서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 우수사례 부문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포상을 받는 쾌거를 달성했다.

진천군 보건소는 관내에 등록된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단발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연중 체계적인 맞춤형 재활 운동 프로그램과 심리 안정을 위한 자조 모임을 유기적으로 통합 운영한 점이 심사위원단의 압도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보건소가 제시한 사업 참여자들의 정량적 건강 평가지표 스펙은 진천군 재활 행정의 독보적인 전문성을 고증한다. 실제 프로그램 참여 전후를 정밀 검사한 결과, 균형검사 점수가 종전 284점에서 378점으로 대폭 상승했으며, 근력 검사 점수 역시 863점에서 874점으로 확연한 증가세를 나타냈다.

고립된 생활로 인해 취약해지기 쉬운 우울 점수는 기존 60점에서 28점으로 절반 이하로 뚝 떨어졌다. 사회적 교류 만족도는 70%에서 80%로 개선되는 등 신체·정서·사회적 영역 전반에서 완벽한 지표 개선을 이뤄냈다.

보건소 공간의 물리적 접근성과 유통 효율을 높인 점도 주효했다.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이 언제든 편하게 찾아와 운동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춘 결과, 보건소 재활운동실 이용률이 지난 1분기 대비 4분기에 무려 50%포인트나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단순한 예산 집행을 넘어 장애인들이 체감하는 보건 서비스 유인책이 완벽히 적중했음을 보여주는 방증이다.

최주형 진천군 보건소 방문보건팀장은 "이번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은 장애인들의 건강 문제를 단순히 딱딱한 신체기능 교정에만 한정 짓지 않고, 마음의 상처를 보듬는 정서적 지지와 밖으로 나와 이웃과 소통하는 사회적 관계 회복까지 촘촘하게 살핀 '돋보기 밀착 행정'이 빚어낸 결실"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진천=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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