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스마트 집들이 플랫폼'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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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스마트 집들이 플랫폼' 본격 가동

  • 승인 2026-06-26 10:45
  • 이재선 기자이재선 기자
강진군청 전경
강진군청.(사진=강진군 제공)
전남 강진군이 빈집 정보 검색부터 인구정책 안내까지 온라인에서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강진군 스마트 집들이 플랫폼'을 본격 가동한다.

특히 이달 22일부터 7월 3일까지 진행되는 2026 제2차 강진품애(愛) 입주자 모집을 앞두고, 빈집 정보를 찾는 예비 귀촌인에게 유용할 전망이다.

강진품애(愛)는 강진군이 농촌의 빈집을 리모델링해 도시민에게 빌려주는 임대주택으로, 보증금 100만 원에 월 임대료 단돈 1만 원으로 거주할 수 있는 인기 정주 지원 사업이다. 이번 모집부터 군민과 예비 귀촌인은 플랫폼 한 곳에서 빈집 정보를 확인하고 인구정책을 안내받을 수 있다.

스마트 집들이 플랫폼은 다음과 같은 기능을 제공한다. ▲빈집을 지도에서 한눈에 : 강진군의 빈집 위치와 주변 편의시설 정보를 지도 위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멀리 떨어져 있어 직접 둘러보기 어려운 신청자도 온라인으로 살펴볼 수 있다. ▲24시간 AI 챗봇 상담 : 궁금한 점을 챗봇에 물으면 강진품애를 비롯한 주거·일자리·육아 등 인구정책 정보를 안내해 준다. 평일 근무시간에 전화로 문의하기 어려운 주민도 언제든 상담받을 수 있다. ▲영상으로 빈집 둘러보기 : 빈집 내부와 주변 환경을 촬영한 영상이 게시돼 있어 희망하는 집을 직접 가보지 않아도 확인할 수 있다.

플랫폼은 행정 업무 효율도 높인다. 그동안 수기로 관리되던 빈집 실태조사 자료가 디지털로 표준화돼 담당자가 빈집 현황과 민원을 보다 정확하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건축물대장 등 빈집 관련 서류 발급이나 주소-좌표 변환처럼 손이 많이 가던 반복 업무가 자동으로 처리돼, 직원들이 단순 작업 대신 정책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스마트 집들이 플랫폼으로 빈집 정보와 인구정책에 대한 군민과 예비 귀촌인의 접근성이 크게 높아질 것"이라며 "강진품애 입주 신청을 시작으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편리한 스마트 행정 서비스를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진=이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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