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 즉각 철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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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 즉각 철회하라”

“독도 넘보지 마라” 경북도의회, 일본 방위백서 정면 비판

  • 승인 2026-08-05 07:33
  • 수정 2026-08-05 11:02
  • 신문게재 2026-08-06 6면
  • 권명오 기자권명오 기자
영원한 우리의 땅 독도.=중도일보DB
영원한 우리의 땅 '독도'  중도일보DB
경북도의회가 일본 정부의 '2026년 방위백서'에 담긴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

도의회는 4일 일본 정부가 올해 방위백서에서 독도를 일본의 고유 영토로 규정하고 관련 지도에도 자국 영토처럼 표시한 데 대해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했다.

일본의 독도 관련 주장은 수십 년째 반복되고 있다. 일본 방위백서는 1970년 처음 발간됐으며 1978년 독도를 언급하기 시작했다.

1997년부터는 영토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지역으로 기술했고, 2005년 이후에는 '일본의 고유 영토'라는 표현을 지속해서 사용하고 있다.

경북도의회는 이 같은 주장이 역사적 사실과 지리적 현실, 국제법적 근거를 무시한 왜곡이라고 지적했다.

김희수 경북도의회 의장은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라며 "일본이 부당한 주장을 반복해도 대한민국의 영토주권은 흔들리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일본 정부는 독도에 대한 영유권 주장과 역사 왜곡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며 "경북도의회는 도민들의 뜻을 받들어 독도와 대한민국의 영토주권을 지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안동=권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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