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통학로 교통안전 강화…교육지원청과 개선방안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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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통학로 교통안전 강화…교육지원청과 개선방안 공유

  • 승인 2026-08-05 09:05
  • 수정 2026-08-05 10:51
  • 신문게재 2026-08-06 6면
  • 권명오 기자권명오 기자
경북교육청이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확보를 위해 교육지원청과 통학로 개선 방안을 공유하고 현장 대응력을 높인다.

경북교육청은 5일 본청 행복지원동 회의실에서 도내 22개 교육지원청 교통안전 업무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교통안전 담당자 업무 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부터 중·고등학교까지 대상이 확대된 통학로 교통환경 개선사업의 추진 기준과 신청 절차 등을 집중적으로 안내했다.

기존 5종이던 신청 서식이 2종으로 줄어든 만큼 변경된 작성 방식과 사업 신청 과정에서 확인해야 할 사항도 사례를 통해 공유했다.

사업비 산정과 지자체 대응투자 협의, 현장 사진 및 도면 등 증빙자료 작성, 지자체 확약서 제출 등 실제 사업 추진에 필요한 실무 내용도 주요 논의 대상에 올랐다.

학교 주변 보도와 차도가 분리되지 않은 구간의 개선책도 다뤘다. 참석자들은 학교별 여건에 맞는 보행공간 확보와 안전펜스 설치 방안 등을 살펴보고 지역별 통학로 개선 사례와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학교 신설·이전이나 폐교에 따른 어린이보호구역 지정 및 해제 절차도 공유했다. 관계기관 협의부터 요청, 고시, 시설 정비 확인까지 단계별 처리 과정을 점검하고, 경북교육청이 마련 중인 관련 업무 매뉴얼의 현장 적용성을 높이기 위한 의견도 수렴했다.

경북교육청은 교육지원청과 지자체 간 협력을 강화해 통학로 개선과 어린이보호구역 관리, 보차도 분리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임종식 도교육감은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교를 오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관계기관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통학 안전 정책을 지속해서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안동=권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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