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시민 제안으로 세계디자인수도 콘텐츠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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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시민 제안으로 세계디자인수도 콘텐츠 만든다

10월 4일까지 개인·팀 아이디어 접수
선정작은 내년 실증 거쳐 2028년 활용

  • 승인 2026-08-05 09:39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028 WDC 부산 시민 참여 디자인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
'2028 세계디자인수도 부산 시민 참여 디자인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사진=부산시 제공)
시민의 제안이 2028 세계디자인수도 부산의 공식 콘텐츠로 이어진다. 서류 심사에서 끝나는 공모가 아니라 전문가의 손을 거쳐 실제 행사에 적용하는 단계형 방식이다.

부산시는 8월 5일부터 10월 4일까지 'WDC BUSAN 2028 시민 참여 디자인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개인이나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는 세계디자인수도 지정 도시의 대표 행사인 '월드 디자인 스트리트 페스티벌'과 부산의 정체성을 담은 지역 특화 프로그램에 적용할 구상을 함께 제안하면 된다.

접수된 내용은 1차 서류평가를 거친다. 우수 제안은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구체화한 뒤 11월 17일 발표평가를 받는다. 최종 결과는 11월 30일 공개된다.

상금은 대상 1팀 300만원, 최우수상 2팀 각 200만원, 우수상 6팀 각 100만원, 장려상 16팀 각 50만원이다. 대상부터 우수상까지는 부산시장상, 장려상에는 부산디자인진흥원장상이 수여된다.

뽑힌 구상은 2027년 현장 실증과 보완 작업을 거쳐 2028년 시그니처 행사와 지역 프로그램에 사용할 수 있는 콘텐츠로 발전시킨다. 신청은 공모전 공식 누리집에서 받는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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