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양산캠퍼스, 동남권 AI 공동 기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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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양산캠퍼스, 동남권 AI 공동 기반 된다

2030년까지 GPU·데이터 자원 단계별 마련
지역 대학·공공기관·기업에 연구환경 제공

  • 승인 2026-08-05 11:41
  • 수정 2026-08-05 17:18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60805-275-(첨부) 부산대 전경
푸른 녹음과 교정이 어우러진 부산대학교 전경.(사진=부산대학교 제공)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가 지역 대학과 공공기관, 기업이 함께 쓰는 인공지능(AI) 연구·교육 거점으로 바뀐다. GPU 컴퓨팅 자원과 데이터 기반을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갖추는 구상이다.

부산대와 네이버클라우드는 지난달 29일 AI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맺었다.

양산캠퍼스에 갖출 AI 인프라는 수업과 연구뿐 아니라 지역 전략산업의 AI 전환, 기업 기술개발과 실증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지역사회 대상 AI 서비스 확산과 전문인력의 지역 정착도 주요 과제로 다뤄진다.

부산대는 전체 구상을 총괄하며 지역 대학·공공기관·기업이 컴퓨팅 자원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AI·클라우드 기술을 토대로 컴퓨팅 환경을 갖추는 과정에 참여한다.

협약 범위에는 공동연구와 산학 과제 발굴, AI·클라우드 교육과정 개발, 학생 실습과 인턴십, 유망 스타트업 육성이 포함됐다.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한 기술 적용과 창업 연계 프로그램도 양측이 함께 모색한다.

부산대는 이번 협약을 정부의 성장엔진 연계 지역인재 양성 정책과 연결할 방침이다. 제조업을 비롯한 동남권 산업의 AI 전환을 뒷받침하고 교육·연구·창업을 잇는 공동 활용 기반으로 키운다는 목표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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