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중소기업 디지털 방어력 높인다…정보보호 지원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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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과원, 중소기업 디지털 방어력 높인다…정보보호 지원기업 모집

  • 승인 2026-08-05 14:29
  • 수정 2026-08-05 18:06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붙임. 정보보호 지원사업 모집 포스터
정보보호 지원사업 모집 포스터 (사진=경과원 제공)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사이버 공격 위험에 노출된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정보보호 역량 강화 지원에 나선다.

경과원은 '2026년 ICT 중소기업 정보보호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추진하는 사업으로 경과원 경기정보보호지원센터가 경기지역 운영기관으로 참여한다.

최근 기업을 겨냥한 랜섬웨어, 개인정보 탈취, 공급망 공격 등 사이버 위협이 갈수록 정교해지고 있지만, 중소기업은 비용 부담과 전문 인력 부족으로 체계적인 보안 대응에 한계를 겪고 있다.

경과원은 이 같은 현장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기업별 보안 수준을 점검하고, 필요한 보안 체계 구축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지원 대상은 모두 66개 기업이다. 분야는 ▲기업 보안 현황을 분석하는 정보보호 컨설팅 10개사 ▲보안 장비와 솔루션 도입을 지원하는 IT 보안 패키지 10개사 ▲클라우드 기반 보안서비스(SECaaS) 활용을 지원하는 기업 46개사 등이다.

신청 자격은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경기도 소재 중소기업이다.

경과원은 개인정보를 취급하는 기업과 AI·가상융합·제조 등 경기도 전략산업 분야 기업을 우선 지원 대상으로 선정할 방침이다. 또 사이버 침해사고 피해를 경험한 기업은 기존 지원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선정 기업에는 정보보호 전문가가 직접 참여해 개인정보 관리 현황과 서버·네트워크 등 주요 정보통신 기반시설의 취약점을 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제시한다.

컨설팅 이후에는 기업별 환경에 맞는 보안 서비스 도입도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공급가액의 80%이며, 기업당 최대 지원 한도는 IT 보안 패키지 480만 원, 클라우드 기반 보안서비스(SECaaS) 패키지 360만 원이다.

또한 사업 종료 후에도 보안 조치 이행 여부와 취약점 개선 상황을 확인하는 사후 관리 절차를 진행해 지속적인 보안 수준 향상을 도울 예정이다.

경과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보안 투자 여력이 부족한 중소기업들이 사이버 위협 대응 기반을 마련하고, 안정적인 디지털 전환 환경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정보보호지원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지정한 지역 정보보호 전문기관으로,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보안 컨설팅과 솔루션 지원, 침해사고 예방 교육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참여 신청은 11월 말까지 한국인터넷진흥원 지역정보보호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다만 사업 예산이 조기에 소진될 경우 접수가 마감될 수 있다. 경기=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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