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산림 안전관리 체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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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산림 안전관리 체계 강화

산림청과 연계 신속 대응 기반 마련

  • 승인 2026-08-05 15:39
  • 박노봉 기자박노봉 기자
대구시청 산격청사 전경
대구시 산격청사 전경 (사진=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산림 인접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에 대비해 예방과 현장 대응을 아우르는 산림 안전관리 체계 강화에 나섰다.

최근 기후 변화로 산불 위험성이 커지고 산림 피해 이후 추가 재난 가능성도 높아짐에 따라, 대구시는 관계기관과 협력을 확대하고 전문 대응 역량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시는 산림청과 연계해 산불 등 산림재난 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지역 기반을 마련하고, 전문 인력 활용과 현장 대응 체계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재난 발생 초기 단계에서 대응 속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전문 진화 인력이 활동할 수 있는 지원 공간을 마련하고, 평상시에는 산불 예방과 위험지역 관리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운영 기반을 갖출 계획이다.

대구 지역에서는 산림청 전문 진화 인력이 산불 예방과 진압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각종 산림재난 현장에서 대응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전문 장비를 활용한 현장 활동과 위험 요소 확인 등을 통해 지역 산림 보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대구시와 산림청은 산림재난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예방 활동과 교육·훈련도 지속하고 있다.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기에는 공동 점검과 대응 훈련을 진행하고, 재난 상황 발생 시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또한 산불 피해 지역과 산사태 우려 지역에 대한 관리도 강화하고 있다. 대구시는 재난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추가 피해를 줄이기 위해 위험 지역 확인과 안전 점검을 이어가며 시민 보호에 힘쓰고 있다.

앞으로 지역 내 산림재난 대응 기반이 확대되면 대구뿐 아니라 인접 지역에서 발생하는 산림 피해에도 보다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장 접근성을 높이고 기관 간 협업 효율을 향상시키는 효과도 기대된다.

대구시는 국가 전문 역량을 지역 안전 관리 체계와 연계해 산림재난 대응 수준을 높이고, 예방부터 사후 관리까지 이어지는 종합적인 안전망 구축을 추진할 방침이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산림재난은 사전 예방과 신속한 현장 대응이 피해 규모를 줄이는 핵심"이라며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대구=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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