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의례에 담은 새 경기 광주시정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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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의례에 담은 새 경기 광주시정 출발

박관열 시장, 광주향교·숭렬전서 시민 중심 행정 약속
16개 읍면동 지도자와 나눔·환경정화 등 공동체 활동 지속

  • 승인 2026-08-25 16:27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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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운동 광주시지회, '2026 광주시 새마을 지도자 한마음 대회' 개최 (사진=광주시 제공)
경기 광주시는 25일 광주향교와 숭렬전에서 박관열 시장, 박상영 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유례를 마련한 자리에서 새롭게 출범한 시정과 의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취임 절차를 넘어 공직자로서 시민에게 부여받은 책무를 되새기는 자리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지역사회의 화합을 바탕으로 광주의 발전을 이끌겠다는 뜻을 모았다.

고유례는 중요한 일을 시작하거나 맡은 직책을 알리기 위해 사당 등에 예를 올리는 전통 의식이다. 과거 지방관이 향교를 찾아 성현에게 취임을 고하고 올바른 정치를 펼치겠다는 각오를 밝히는 절차로 이어져 왔다.

박관열 시장은 "시민의 목소리를 행정에 충실히 반영하고 시민 행복을 높이는 시정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밝혔고, 박상영 의장도 "집행부와 협력 관계를 강화하면서 시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의정활동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앞으로도 고유례를 비롯한 지역의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동시에 역사·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 새마을 지도자 300여 명 모여 지역 봉사 의지 다져

지역 곳곳에서 봉사활동을 펼쳐온 광주시 새마을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앞으로의 활동 방향을 공유했다.

새마을운동 광주시지회는 25일 오포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지역 새마을 지도자들이 참여하는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신원영 지회장을 비롯한 지회 임원과 16개 읍면동 새마을 지도자, 내빈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그동안의 지역 봉사활동을 돌아보고 회원 간 협력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공식 프로그램과 교류의 시간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대회사와 축사, 결의문 낭독 등을 통해 지역공동체 발전을 위한 역할을 확인한 뒤 소속과 지역을 넘어 서로 의견을 나누며 유대를 다졌다.

현재 새마을운동 광주시지회에는 16개 읍면동 협의회와 부녀회 등을 중심으로 586명이 참여하고 있다. 회원들은 취약계층 지원과 환경정비 등 주민 생활과 맞닿은 활동을 지속하며 지역공동체의 든든한 기반 역할을 하고 있다. 광주=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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