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독일 베바스토와 1350만 달러 규모 4차 투자협약…미래 모빌리티 입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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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독일 베바스토와 1350만 달러 규모 4차 투자협약…미래 모빌리티 입지 강화

신규 배터리팩 라인 신설에 1350만 달러 투입…누적 투자 1조5000만 불 달성

  • 승인 2026-08-26 06:29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당진시가 독일 베바스토 그룹과 약 18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송산 외국인투자지역 내 전기차 배터리팩 생산라인을 추가로 확충합니다. 이번 협약은 베바스토의 네 번째 연속 투자로, 시는 이를 통해 첨단 모빌리티 분야의 고용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당진시와 충남도는 기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인허가 등 다각적인 행정 및 재정적 지원을 제공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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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 독일 현지에서 합동MOU체결식을 하고 있다.(사진=당진시 제공)




당진시가 독일 현지에서 세계적 자동차 부품기업 베바스토(Webasto)그룹과 1350만 달러(한화 약 180억 원) 규모의 제4차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신규 배터리팩 생산라인 확충에 나선다.

시는 8월 25일(현지 시각) 독일(프랑크푸르트 슈타이겐베르거)에서 김기재 당진시장을 비롯한 베바스토 마르셀 바틀링 부회장과 베바스토 코리아 김완일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도와 함께 '합동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자동차 부품 기업 베바스토(Webasto SE)는 향후 5년 이내에 1350만 달러를 투입해 당진 송산2-2 외국인투자지역 내 기존 공장을 증설하고 신규 전기차 배터리팩 생산라인을 구축할 예정이다.

베바스토는 당진 송산 외국인 투자 지역에 2020년부터 1, 2공장 1조3800만 불(1900억 원) 투자에 이어 이번 4차 투자(200억 원)까지 연속적인 투자를 감행하며 당진에 총 2100억 원 규모의 대대적인 투자를 이어오고 있다.

시는 이를 통해 첨단 모빌리티 분야의 신규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시가 동북아 미래 차 산업의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지역 내 신규 고용 창출 및 미래 모빌리티 핵심 산업 기반 마련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날 현지 협약식에 참석한 김기재 당진시장은 "변함없는 신뢰로 1차부터 4차 배터리셀 생산공정 설비 증설까지 추가 투자를 결정해 준 베바스토 SE 경영진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업이 신규 설비를 증설하고 설비를 도입하는 과정에서 단 1분의 차질도 없도록 현장 밀착형 원스톱 행정·재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투자유치는 민선 9기 시가 추진하는 '더 큰 당진, 거침없는 도약'을 실현하는 강력한 엔진이 될 것"이라며 "베바스토의 성공이 곧 당진의 발전이라는 각오로 견고한 동반관계를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시는 이번 독일 현지 투자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충청남도 주관 유럽기업 간담회에 참석해 베바스토 건의 사항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27일부터는 스위스 취리히 등 유럽 주요 세계적 기업들과의 연속 현지 일정을 소화하며 친환경·첨단 신산업 분야의 서계적 기업 투자유치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 시와 충남도는 베바스토의 공장 증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인허가 등 다각적인 행정·재정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세계 100대 자동차 부품기업 중 하나인 베바스토는 루프 시스템과 배터리 시스템·무시동 히터 등을 생산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전 세계 50여 개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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