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반여2동에 다시 찾아온 '반할맥'…9월 3일부터 사흘간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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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반여2동에 다시 찾아온 '반할맥'…9월 3일부터 사흘간 축제

할인쿠폰부터 야시장·노래자랑까지…

  • 승인 2026-08-26 09:03
  • 정진헌 기자정진헌 기자
해운대구 반여2동시장 반할맥 페스티벌
해운대구 반여2동시장 반할맥 페스티벌 포스터.(사진=해운대구 제공)
해운대구 반여2동시장이 여름밤 시장을 찾는 시민들을 위한 축제로 다시 활기를 띤다.

반여2동시장과 반여2동상가시장 상인회는 9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2026 반여2동시장 반할맥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전통시장 방문객을 늘리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행사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던 할인행사와 먹거리 프로그램을 확대해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젊은층까지 다양한 세대가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축제 기간에는 매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매시 정각 5천 원 할인쿠폰 2매를 선착순으로 나눠준다. 1만 원 이상 구매하면 5천 원, 2만 원 이상 구매하면 최대 1만 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5천 원 이상 구매한 고객은 영수증을 활용해 경품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저녁에는 시장 상인들이 직접 준비한 먹거리를 즐기는 '반할맥 포차촌'이 운영된다. 5천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맥주 무료 쿠폰도 제공해 시장에서 먹거리와 함께 여름밤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가족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여름밤 가족 외식, 반여2동시장이 쏜다!'를 통해 매일 선착순 10가족에게 외식비를 지원한다. 부산 시민 4인 이상 가족이 행사 포스터를 SNS에 게시하고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으며, 선정된 가족에게는 2만 원 상당 안주 쿠폰과 성인 가족 구성원을 위한 맥주 무료 쿠폰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반여노래자랑, 반할맥 맥주왕 대회 등 현장에서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특히 동명대학교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사업단은 시장 내 빈 점포를 활용해 '젊음의 거리'와 체험형 팝업스토어를 조성한다. 전통시장에 청년 콘텐츠를 접목해 세대가 함께 즐기는 축제 공간을 만든다는 취지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지난해 많은 주민과 방문객의 호응을 얻은 행사를 올해도 이어가게 돼 의미가 있다"며 "축제를 계기로 반여2동시장이 더 많은 사람이 찾는 활기찬 전통시장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정진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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