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부석면 창리어촌계, 어려운 이웃 위해 따뜻한 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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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부석면 창리어촌계, 어려운 이웃 위해 따뜻한 나눔 실천

어촌계원들 정성 모아 200만 원 성금 기탁,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문화 확산

  • 승인 2026-08-27 04:49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충남 서산시 부석면 창리어촌계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마련한 성금을 서산시에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습니다.

이번 성금 전달은 지난해부터 시작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최근 천수만 일대의 환경 문제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추진되었습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어촌계의 선행에 감사를 표했으며, 양측은 기탁식 이후 지역 어업 발전과 현안 해결을 위해 행정과 어촌계가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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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부석면 창리어촌계 박태욱 어촌계장과 관계자들은 26일 이완섭 서산시장에게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사진=창리어촌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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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부석면 창리어촌계 박태욱 어촌계장과 관계자들은 26일 이완섭 서산시장에게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사진=창리어촌계 제공)
충남 서산시 부석면 창리어촌계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을 기탁하며 따뜻한 지역사회 나눔에 동참했다.

서산 부석면 창리어촌계 박태욱 어촌계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26일 서산시청을 방문해 이완섭 서산시장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지역사회 나눔과 어촌계 발전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성금 기탁에는 창리마을 이장과 어촌계 대의원 등도 함께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창리어촌계는 지난해 박태욱 어촌계장이 어촌계장으로 선출된 이후 어촌계 차원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기탁을 시작했으며, 올해도 회원들의 뜻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

올해 성금은 당초 7월 중순께 전달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천수만 일대에서 발생한 부유물질 관련 피해와 대응 등에 집중하면서 기탁 일정이 잠시 미뤄졌다. 이후 어촌계의 뜻을 이어가기 위해 이날 서산시를 찾아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

박태욱 창리어촌계장은 "지난해 어촌계장으로 취임한 뒤 우리 어촌계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처음으로 성금을 기탁했고, 올해도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다시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며 "큰 금액은 아니지만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성금 마련과 기탁에 흔쾌히 동참해 주신 모든 어촌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창리어촌계가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어촌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의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소중한 성금을 마련해 주신 창리어촌계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촌계원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최근 천수만의 여러 현안으로 어업인들의 걱정과 어려움이 큰 상황에서도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해 주신 것은 더욱 뜻깊다"며 "서산시도 어업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역 어촌이 안정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성금 전달 후 창리어촌계의 현안과 지역 어업 발전, 천수만 환경 문제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며 지역과 행정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한 관계자는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모이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마음으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어려운 이웃과 온정을 나누는 창리어촌계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창리어촌계는 지역 어업인들의 공동체적 협력을 바탕으로 어촌 발전과 지역사회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뜻을 모아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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