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국도·국지도 2개 노선 확충 확정…광역교통망 '속도'

  • 전국
  • 강원

영월 국도·국지도 2개 노선 확충 확정…광역교통망 '속도'

제6차 건설계획에 문곡~연덕 7.4㎞·진별~내리 9㎞ 최종 반영
총사업비 1,305억 규모…고속도로 연계·관광·물류 활성화 기대

  • 승인 2026-08-27 08:14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청사전경2(2026.7.)
영월군청 전경(사진=영월군)
영월군의 주요 도로망을 개선할 국도와 국지도 2개 노선이 정부 건설계획에 최종 반영되면서 강원 남부권 광역교통망 확충에 탄력이 붙게 됐다.

영월군은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국도 31호선 북면 문곡~연덕 구간과 국지도 88호선 김삿갓면 진별~내리 구간 등 2개 사업이 최종 반영됐다고 밝혔다.

두 사업의 총연장은 16.4㎞, 총사업비는 1,305억 원 규모다.

국도 31호선 문곡~연덕 사업은 연덕교차로에서 영월삼거리까지 7.4㎞ 구간에 631억 원을 투입하는 사업이다.

국지도 88호선 진별~내리 구간은 와석재터널에서 내리까지 9㎞로, 674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도로 안전성과 주민 통행 여건이 개선되는 것은 물론 고속도로와 기존 간선도로망을 연결하는 교통축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접근성 개선에 따른 관광객 이동 편의와 지역 물류 활성화 효과도 예상된다.

이번 성과는 영월군과 강원특별자치도의 지속적인 공동 대응 끝에 이뤄졌다. 군은 지난 3년간 도 건설교통국과 함께 국토교통부를 여러 차례 찾아 지역 도로망 확충의 필요성과 사업 타당성을 설명하며 정부 계획 반영을 건의해 왔다.

특히 제천~영월 고속도로 착공과 영월~삼척 고속도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에 이어 국도·국지도 사업까지 추진 기반을 확보하면서 영월의 광역교통망 구축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김해원 영월군 건설과장은 "국도·국지도 2개 노선까지 건설계획에 반영되면서 지역 교통망 확충에 한층 탄력이 붙게 됐다"며 "강원 남부 교통 거점으로 도약하고 주민 이동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월=이정학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서구 중학교서 1학년 학생 3층서 추락… 병원 이송
  2. 충남대·공주대 통합, 최종 절차 본격화
  3. 충청권 광역철도·국도32호선 대체우회도로 건설 '고비 넘었다'
  4. 대전시체육회 사무처장 인선에 또 ‘정치권 외풍’ 우려
  5. 채혈부터 블랙박스까지… 경찰 증거수집 절차 잇단 제동
  1. 충남경찰 중 실종 전담인력 17명뿐… “경찰 인력 확충·지자체 공조 필요”
  2. ‘안전한 우리동네 자율방재단이 지킨다’
  3.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자문단 출범
  4. 수시 직전 9월 모평 졸업생 등 11만명 몰려… ‘N수생·사탐런’ 주목
  5. [2027 수시로 간다-대학의 색, 미래의 선택] 산업인재 키운 100년… 국립한밭대, 대전 미래산업 잇는다

헤드라인 뉴스


충청권 학생 2만명 감소… 초등생 급감이 주도

충청권 학생 2만명 감소… 초등생 급감이 주도

충청권 유·초·중등 학생이 1년 만에 2만명 넘게 줄었다. 감소 인원 10명 가운데 7명은 초등생으로 저출생의 여파가 어린 연령대부터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26일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2026년 교육기본통계'에 따르면 올해 4월 1일 기준 대전·세종·충남·충북의 유·초·중등 학생은 63만4841명으로 지난해보다 2만931명(3.2%) 감소했다. 유치원과 초·중·고교를 비롯해 특수학교와 각종학교 등의 학생을 합한 수치다. 지역별로는 충남이 7834명 줄어 감소 인원이 가장 많았다. 충북은 5727명, 대전은 5500명,..

충청 지역민 "경기 상황 어둡다"... 필수 지출 제외 지갑 닫나
충청 지역민 "경기 상황 어둡다"... 필수 지출 제외 지갑 닫나

대전·세종·충남 지역민들이 현재 경제 상황을 암울하게 바라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경기판단과 향후 경기전망 지수가 나란히 하락하면서 내수 침체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는 것인데, 경기 침체기에 가장 먼저 줄이는 의류·문화비 등의 지출 전망도 낮아졌다. 26일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가 발표한 '지역 소비자동향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8월 대전·세종·충남 소비자심리지수는 105.6으로, 7월(105.3)보다 0.3포인트 오르는 데 그쳤다. 이번 조사는 8월 7일부터 14일까지 대전·세종·충남 572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

충청권 광역철도·국도32호선 대체우회도로 건설 `고비 넘었다`
충청권 광역철도·국도32호선 대체우회도로 건설 '고비 넘었다'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과 충남 '국도 32호선 대체우회도로 건설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까다롭다는 기획예산처의 심의와 심사를 통과하면서다.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대전 중구)이 26일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계룡~신탄진)이 기획예산처 재정투자평가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 사업은 충남 계룡시 두마면 계룡역∼대전 대덕구 석봉동 신탄진역 35.4km 구간을 연결하는 광역철도망 구축 사업으로, 2011년 제2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돼 2023년부터 공사를 추진해왔다. 하지만 공사 과정에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배롱나무와 유회당 배롱나무와 유회당

  • 벌 쏘임 7~9월 집중…‘벌집 발견 시 119에 신고하세요’ 벌 쏘임 7~9월 집중…‘벌집 발견 시 119에 신고하세요’

  • ‘여러분의 새 출발을 응원합니다’ ‘여러분의 새 출발을 응원합니다’

  • ‘안전한 우리동네 자율방재단이 지킨다’ ‘안전한 우리동네 자율방재단이 지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