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10개 도서관 독서·공연·체험 프로그램 가을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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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 10개 도서관 독서·공연·체험 프로그램 가을맞이

9월 만 24세 청년기본소득 접수 시작

  • 승인 2026-08-27 11:36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경기 광주시청사 전경 (사진=광주시 제공)
경기 광주시청사 전경 (사진=광주시 제공)
9월 경기 광주시민의 일상에 생활 지원과 문화 프로그램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만 24세 청년에게는 지역화폐로 지급되는 청년기본소득 신청이 시작되고, 시립도서관에서는 책을 중심으로 공연과 체험, 가족 프로그램 등을 즐길 수 있는 독서문화 행사가 이어진다.

먼저 청년기본소득은 9월 1일 오전 9시부터 신청을 받는다. 접수 마감은 10월 2일 오후 6시다.

대상은 2001년 7월 2일부터 2002년 7월 1일 사이 출생한 만 24세 청년 가운데 신청일 현재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3년 이상 연속 거주했거나 합산 10년 이상 거주한 사람이다.

선정된 청년에게는 분기당 25만원, 연간 최대 100만원이 광주사랑카드로 지급된다. 취업이나 소득, 재학 여부는 지원 여부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기초생활수급자는 증빙서류를 제출할 경우 최대 100만원을 일시 지급받을 수 있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 정보망 '잡아바'에서 온라인이나 모바일로 하면 된다. 주민등록초본은 공공 마이데이터 이용에 동의하면 별도로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기초생활수급자는 수급자 증명서를 추가로 내야 한다.

기존 수령자 가운데 자동 신청에 동의한 경우에는 별도의 절차가 필요 없다. 다만 3분기 신규 신청자는 자동 신청이 적용되지 않아 이후 분기에도 지원을 받으려면 직접 신청해야 한다.

시는 심사를 거쳐 지급 대상자를 확정하고 10월 20일부터 광주사랑카드로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어 가을 독서문화 프로그램도 시민들을 기다린다. 광주시립도서관은 9월 한 달간 '그냥 좋아書(서)'를 주제로 책과 문화예술을 접목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앙·퇴촌·양벌·초월·곤지암·오포·신현·능평·광남·만선 등 10개 도서관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독서 프로그램에 머물지 않는다. 도서관 자료실에서는 '틀린 글자 찾기', '도서 대출 빙고' 등 참여형 이벤트가 마련되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주말 가족극장도 운영된다.

시민들에게 책을 접할 기회를 넓히기 위한 나눔 행사도 있다. 지난해 잡지와 제적 도서를 무료로 나누고, 제적 및 단기 연체 회원을 위한 구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각 도서관별 프로그램은 더욱 다채롭다. 클래식 공연과 작가 초청 강연을 비롯해 광주시 '올해의 한 책'과 연계한 특강과 체험 교실 등이 관별 특성에 맞춰 운영된다.

공통 행사는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도서관을 방문하면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별 일정과 참여 방법은 광주시 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청년 기본소득 관련 문의는 경기도 콜센터 또는 광주시청 지역경제과, 도서관 행사 문의는 중앙도서관 운영팀으로 하면 된다.

한편 시가 9월을 맞아 경제적 지원과 문화생활이라는 서로 다른 영역에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면서 청년 지원과 독서문화 확산을 동시에 추진한다. 광주=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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