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충주교육지원청, 교육혁신선도지역 지정 준비 속도

  • 충청
  • 충북

충주시-충주교육지원청, 교육혁신선도지역 지정 준비 속도

'지역교육혁신협의체 제1회 정기회의'서 추진과제 논의

  • 승인 2026-08-31 16:24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충주시와 충주교육지원청은 교육발전특구의 협력 기반을 토대로 학생의 배움과 취업, 지역 정주를 연계하는 '교육혁신선도지역' 지정을 본격적으로 추진합니다.

최근 열린 지역교육혁신협의체 회의에서 지자체와 교육계, 산업체 등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육혁신 방향과 지속가능한 교육 생태계 조성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습니다.

양 기관은 수렴된 의견을 운영기획서에 반영하여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 격차 완화를 목표로 하는 충주형 교육혁신 모델을 완성하고 공모 신청에 박차를 가할 예정입니다.

충주 지역교육혁신협의체 제1회 정기회의 개최 (1)
'충주시 지역교육혁신협의체 제1회 정기회의' 단체사진.(사진=충주교육지원청 제공)
충주시와 충주교육지원청이 교육발전특구에서 쌓은 협력 기반을 바탕으로 학생의 배움과 진로·취업, 지역 정주를 잇는 '교육혁신선도지역' 지정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와 교육지원청은 8월 31일 충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충주시 지역교육혁신협의체 제1회 정기회의'를 열고 충주형 교육혁신의 방향과 주요 추진과제를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동석 시장과 유충석 교육장을 비롯해 충주시의회, 학교, 대학, 산업체, 학부모·학생, 지역사회 등 지역교육혁신협의체 위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교육혁신선도지역 지정 신청 추진 현황과 운영기획서(안)를 공유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육혁신 방향과 협력 방안을 살폈다.

충주는 2024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이후 충주시와 충주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학교·대학·기업·지역사회가 참여하는 협력 기반을 구축해 왔다.

그동안 학교 중점 교육과정과 일반고 마이크로디그리형 교육활동, 세계문화이해 및 자치·리더십 프로그램을 비롯해 AI·디지털, 창의융합, 문화예술·체육, 진로·취업교육 등을 추진했다.

이 같은 성과를 토대로 양 기관은 7월부터 국립한국교통대학교 등 관계기관과 실무추진단(TF)을 중심으로 운영기획서(안)를 구체화하고, 학생·학부모·교직원·지역주민 등 교육공동체의 의견도 수렴해 왔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서는 '지속가능한 교육 특화도시 충주이음'을 중심으로 지역 내 교육격차 완화와 대학·산업 연계 교육 강화, 지역인재 양성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시는 교육혁신선도지역을 통해 학생의 배움 기회를 넓히고 학교에서의 배움이 진로·진학·취업과 지역 정주로 이어지는 교육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교육발전특구 사업과 지역 교육자원을 연계·고도화해 지속가능한 충주형 교육혁신 모델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유충석 교육장은 "교육발전특구를 추진하며 충주시와 교육지원청,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교육을 고민하는 협력 기반을 다져왔다"며 "학교의 변화와 학생의 성장이 지역 발전으로 이어지는 충주형 교육혁신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주시와 충주교육지원청은 이날 제시된 의견과 교육공동체 설문조사 결과를 운영기획서에 반영하고, 지역의 다양한 주체와 협력을 이어가며 교육혁신선도지역 지정 신청을 준비할 계획이다. 충주=홍주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청주시 외평~북이 등 2개 도로 노선, 제6차 국도·국지도 예타 대상 선정
  2. 대전 미분양 1년 새 23% 증가… 중구 미분양 대폭 증가
  3. [주말사건사고] 폐차장 화재부터 공장 폭발까지...대전·충남 사고 잇따라
  4. 충청 명운 가른다…정기국회 현안입법 예산 초당적 협력 시급
  5. 한국마사회 글로벌 심판 영입… 서울경마 신뢰 높인다
  1. 보완수사 기한 줄이고 절차 강화… 경찰 수사 완결성 시험대
  2. [2027 수시로 간다-대학의 색, 미래의 선택] 의료현장에 AI·데이터 더한다… 건양대가 여는 '데이터 의학'
  3. 포항 해수욕장 제사 반대 10만 서명운동 본격화
  4. 국세청, 태국에 세정 선진 경험 전수… 글로벌 최저 한세 협력
  5. 지방 국립대 등록금 전액 지원…지역 사립대 '직격탄' 우려

헤드라인 뉴스


`행정수도 완성` 결실의 문턱으로… 공동선언의 물결

'행정수도 완성' 결실의 문턱으로… 공동선언의 물결

"2004년 행정수도 위헌 판결과 2010년 MB 정부의 수정안 파동은 더 이상 없다." 거스를 수 없는 도도한 역사적 흐름인 '행정수도 완성'이 올 가을 결실의 문턱에 들어서고 있다. 허허벌판이던 행정중심복합도시는 지난 22년간 44개 중앙행정기관 이전 동력을 토대로 행정수도 면모를 갖춰왔고, 이제 마지막 퍼즐인 '행정수도특별법 제정안' 통과를 목전에 두고 있기 때문이다. 대통령 집무실(2029년)과 국회 세종의사당(2033년) 이전도 법률에 의해 뒷받침되며, 국가균형성장 가치를 대세로 전환하고 있다. 행정수도특별법 연내 제정을..

송자대전판이 돌아왔다... 국외 반출 대전 문화유산 첫 환수 첫 사례
송자대전판이 돌아왔다... 국외 반출 대전 문화유산 첫 환수 첫 사례

국외로 반출됐던 대전 문화유산이 처음으로 환수돼 화제다. 대전시는 미국인 소장자로부터 기증받은 '송자대전판' 1점을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 미국사무소(워싱턴 D.C.)를 통해 인수했다고 8월 31일 밝혔다. 송자대전판은 조선 후기 유학자 우암 송시열(1607~1689)의 글을 모은 문집 '송자대전'을 인쇄하기 위해 만든 목판이다. 18세기에 판각된 송자대전판은 1907년 일본군에 의해 소실됐고, 1926년 대전 남간정사에서 복각됐다. 이 가운데 4484점이 현재 우암사적공원 장판각에 보관돼 있으며, 대전시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돼 관리되..

박수현 충남지사, "지천댐 추진 주민 설득 부족…피해 지원책은 다시 검토"
박수현 충남지사, "지천댐 추진 주민 설득 부족…피해 지원책은 다시 검토"

정부가 청양·부여 지역 지천댐 건설 추진을 최종 결정한 데 대해 박수현 충남지사가 "정부의 결정은 존중한다"면서도 주민 설득과 설명 과정이 미흡했던 점에 깊은 아쉬움을 표했다. 다만, 박 지사는 지천댐 건설을 지역의 새로운 성장 기회로 전환하기 위해 정부 차원의 파격적이고 실질적인 국가적 지원을 강력히 요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 지사는 31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7일 정부가 발표한 '청양·부여 지천댐 건설 추진 결정'과 관련한 충남도의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앞서 공론화위원회의 결정을 100% 수용하겠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제17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여자부 8강 제17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여자부 8강

  • 제17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초등 3~4학년부 4강전 제17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초등 3~4학년부 4강전

  • 제17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초등 5~6학년부 예선 제17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초등 5~6학년부 예선

  • 가을을 재촉하는 비 가을을 재촉하는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