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의회 제295회 정례회 돌입…지역 현안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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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의회 제295회 정례회 돌입…지역 현안 집중

개인정보 유출 철저 조사·재발 방지 촉구
도로 개설 조속 추진·예비군 수송 대책도 요구

  • 승인 2026-09-03 16:58
  • 신문게재 2026-09-04 4면
  • 정바름 기자정바름 기자

대전 동구의회는 제295회 정례회를 개회하여 오는 17일까지 구정 현안 점검과 예산안 심의를 진행하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본격적인 의정 활동에 돌입했습니다.

의회는 수탁기관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대전시의 재정 여건으로 중단된 주요 도로 개설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강력히 건의했습니다.

또한 예비군훈련장 통합 이전에 따른 수송 지원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등 지역 발전과 구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현안 해결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20260902 제295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성용순의장-1)
2일 제295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모습 (사진=동구의회 제공)
대전 동구의회가 제295회 정례회에 돌입해 구정 현안 점검과 함께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목소리를 높였다.

3일 동구의회에 따르면, 전날인 2일부터 제295회 정례회를 개의하고 17일까지 총 16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성용순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정례회는 구정 현안을 면밀히 살피고 동구 발전과 구민 복지 증진을 위한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회기"라며, "안건 하나하나를 꼼꼼히 심사하고, 생산적이고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본회의에서는 회기결정의 건 등 일반안건을 처리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해 각 위원회별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는 강정규 의원, 부위원장으로 이지현 의원이 선출됐으며, 그리고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강정규 의원, 간사로 정용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글로벌드림캠퍼스 수탁기관인 (주)정상제이엘에스에서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성명서를 발표하기도 했다.

성명서를 통해 ▲사고 원인과 경위에 대한 철저한 조사 ▲피해 구민 보호 및 2차 피해 방지 대책 수립 ▲조사 결과 및 후속조치의 투명한 공개 ▲수탁기관에 대한 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 관리체계 강화를 촉구했다.

20260902 제295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정용의원 건의안)
2일 제295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정용 의원은 '용수골~남간정사 도로 개설' 및 '이사동 건축자산 진흥구역 진입도로 확장'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발의했다.(사진=동구의회 제공)
건의안 발의와 5분 발언도 잇따랐다.

정용 의원은 '용수골~남간정사 도로 개설' 및 '이사동 건축자산 진흥구역 진입도로 확장'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발의했다.

정 의원은 대전시가 재정 여건을 이유로 두 사업을 장기재검토 대상으로 분류한 것과 관련해 "수년간 행정절차가 진행되고 상당한 예산이 투입된 사업인 만큼 조속히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두 사업의 총사업비는 510억 원이며 현재까지 82억 원 이상이 투입된 상태"라며 "사업 중단은 그동안 투입된 예산과 행정력을 낭비할 뿐만 아니라 행정에 대한 주민들의 신뢰를 저버리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20260902 제295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이지현부의장-5분발언)
2일 제295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이지현 의원은 대전·금산 과학화 예비군훈련장 통합·이전에 따른 예비군 수송 지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사진=동구의회 제공)
이지현 의원은 대전·금산 과학화 예비군훈련장 통합·이전에 따른 예비군 수송 지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2027년부터 기존 4개 예비군훈련장이 대전·금산 과학화 예비군훈련장으로 통합·이전되면서 기존보다 이동 거리가 늘어나는 만큼, 예비군들의 훈련장 이동 불편에 대한 대책도 함께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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