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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사진=대전시의회] |
인사청문특위는 민 후보자의 공단 관련 전문성은 다소 부족하나, 그동안 쌓아온 조직·재무관리 역량을 높이 평가해 적격 판단을 내렸다.
인사청문특위는 7일 오전 제2차 회의를 열어 민 후보자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적격 의견으로 채택한 뒤 조성칠 의장에게 제출했다. 경과보고서는 조 의장을 거쳐 허태정 대전시장에게 송부된다.
앞선 4일 진행된 1차 회의에선 민 후보자의 직무수행 능력과 전문성, 도덕성 등을 검증했다. 청문 위원들은 중앙로 지하도상가 입찰을 둘러싼 갈등과 시설관리공단 경영평가 결과, 민 후보자의 금융권 근무 경험과 공단 업무의 연계성 등을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인사청문특위는 적격 채택에 대해 "후보자가 환경, 장사, 복지, 도시기반 시설 분야 전문성은 다소 부족한 측면이 있으나. 금융권 분야에서 30여 년간 쌓아온 조직·재무관리 역량과 청문과정에서 보여준 성실한 태도와 소통 능력 등을 높이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후보자가 제시한 안전경영 및 ESG 책임경영 구상이 실행될 경우 공단의 경영 효율화와 재무 건전성 확보, 시민 신뢰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1차 회의에서 민 후보자는 이시장의 안전점검 상시화와 24시간 대응 체계 구축, 필수 시설 비상 매뉴얼 재정비 등을 약속하며 "청렴과 안전, 상생,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설관리공단을 시민에게 신뢰받는 최고 수준의 공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박은희 인사청문위원장은 "후보자가 금융인으로서 쌓아온 조직관리 역량과 균형 잡힌 시각을 바탕으로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 중심의 경영을 펼쳐주길 바란다"며 "대전시설관리공단이 시민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299회 1차 정례회를 운영 중인 의회는 이날 상임위원회별로 집행부가 제출한 결산안을 심사했다. 8일까지 결산안을 심사한 뒤 9일부턴 2차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의·의결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1일부터 18일까지 가동되며, 이번 회기는 21일 3차 본회의 후 폐회한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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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사진=대전시의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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