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경찰서·충주시·시의회, '시민안전' 예방치안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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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경찰서·충주시·시의회, '시민안전' 예방치안 협력 강화

112 신고 10.1% 증가…지역별 치안수요 분석·현장 대응 확대

  • 승인 2026-09-07 16:45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260907 “충주경찰서, 시의회·충주시와 ‘시민안전’ 협력 강
'시민 안심 치안공감 브리핑' 단체사진.(사진=충주경찰서 제공)
충주경찰서가 올해 늘어난 112 신고와 지역별 범죄·교통 데이터를 바탕으로 충주시의회·충주시와 예방치안 협력을 강화한다.

충주경찰서는 7일 경찰서 5층 대회의실에서 유영기 충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이은섭 충주시 안전행정국장과 시청 관계자, 경찰서 과·계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안심 치안공감 브리핑'을 개최했다.

이날 경찰은 올해 6월 말 기준 112 신고가 1만 909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1% 증가한 지역 치안수요를 설명했다.

범죄·교통·사회적 약자 보호 등 복합적인 치안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생활권별 특성을 반영한 예방 중심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전국 치안성과 우수관서 선정 등 주요 성과와 지역치안협의회 예산 1억 원을 활용한 생활밀착형 예방사업도 공유했다.

특히 주민 의견과 현장진단을 바탕으로 범죄취약환경을 개선한 'UP-SAFE 신촌마을'과 생활공간에서 보이스피싱 예방메시지를 반복 노출하는 '1394 보이스피싱 예방' 사업을 대표 사례로 제시했다.

경찰은 앞으로 112 신고와 범죄·교통 데이터를 토대로 지역별 치안수요를 세밀하게 분석하고, 현장진단과 기관 협업을 거쳐 효과가 확인된 예방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브리핑 뒤에는 시의원들이 지역구별 생활안전·교통·범죄예방 현안을 공유하는 간담회가 이어졌다. 경찰은 제시된 의견을 기능별로 검토한 뒤 충주시 등 관계기관과 협력이 필요한 사안은 후속 협의를 거쳐 현장에 반영할 방침이다.

유영기 의장은 "치안 현안을 경찰과 시의회가 깊이 있게 공유하고 지혜를 모으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실효성 있는 정책과 예산 지원으로 이어지도록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일 경찰서장은 "경찰의 현장 전문성과 충주시의 행정력, 시의회의 관심과 협력이 연결될 때 더욱 촘촘한 지역안전망을 만들 수 있다"며 "시민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 듣고 위험요인을 한발 먼저 살피는 예방치안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충주=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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