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껏 놀고, 자유롭게 표현", 서산서 아이들의 '놀 권리' 꽃피웠다

  • 충청
  • 서산시

"마음껏 놀고, 자유롭게 표현", 서산서 아이들의 '놀 권리' 꽃피웠다

서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나라는 어린이' 행사 개최, 영유아 가족 1,000여 명 참여

  • 승인 2026-09-08 13:43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5일 석림근린공원에서 영유아와 가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동의 놀 권리와 자기표현의 중요성을 알리는 ‘2026년 아동권리존중-나라는 어린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테마 놀이터와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선택하고 즐기는 주체적인 존재임을 인식하고, 놀이가 성장에 필수적인 권리라는 점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센터는 앞으로도 영유아의 권리를 존중하고 부모와 아이가 모두 행복한 육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할 방침입니다.

1
서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나'라는 어린이」아동권리존중 행사 성황리에 개최"모습(사진=서산시 제공)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며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권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가족 행사가 서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서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5일 석림근린공원 잔디광장에서 '2026년 아동권리존중-나라는 어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유아와 가족들이 다양한 놀이를 직접 경험하면서 아동에게 보장돼야 할 권리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특히 아이들에게 놀이가 단순한 여가를 넘어 성장과 발달에 필요한 중요한 권리라는 점을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산지역 영유아 자녀를 둔 시민 1,000여 명이 참여해 가족과 함께 놀이와 체험 프로그램을 즐겼다.

행사장에는 아이들의 호기심과 창의력을 자극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 공간이 마련됐다. 옛날놀이터를 비롯해 소리놀이터, 상자놀이터, 물감놀이터, 색깔놀이터, 던지기놀이터, 마음놀이터, 거미줄놀이터 등이 운영되면서 아이들은 정해진 방식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놀이를 선택하고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댄스파티 공연은 행사장에 활기를 더했다. 부모와 아이들이 음악에 맞춰 함께 몸을 움직이고 웃으며 자연스럽게 소통하면서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는 시간이 됐다.

참여 가족을 위한 부대 프로그램도 호응을 얻었다. 룰렛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선물을 제공하고, 네컷사진 촬영 공간을 마련해 가족들이 행사에서의 즐거운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도록 했다.

센터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부모와 어른의 지시에 따라 움직이는 존재가 아니라 스스로 선택하고 놀며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주체라는 인식을 확산하는 데 의미를 뒀다.

장인아 서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아이들이 마음껏 놀고 스스로 선택하며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는 모든 과정이 소중한 권리라는 점을 시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영유아의 권리를 존중하고 아이와 부모가 함께 행복한 육아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부모의 안정적인 양육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체험 및 가족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르포] 트램 공사에 시민 불편 가중…경적·호루라기 뒤엉키고 민원 잇따라
  2. 대전시 문화예술 기관장 인사 '설왕설래'
  3. 괴산고추축제에 32만2천명 찾아···건고추 완판 12억 원 판매
  4. 외딴섬 '집현동'이 뜨겁다… 9월엔 세종 '공동캠퍼스' 축제로
  5. "횡단보도 하나 두고 탄방"… 둔산 14구역 '둔산동 편입' 움직임
  1. 대전시 李정부 첨단산업 정책 잇단 배제 위기감 고조
  2.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에 대형 꿈돌이·꿈순이 등장
  3. [단독]단양수중보 3억6000만원 소송…관리책임 갈등 다시 법정으로
  4. 대전시의회, 민인홍 인사청문회… '직무능력·전문성' 검증
  5. 대전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국비 또 험로…환아 느는데 정부 지원 '반토막'

헤드라인 뉴스


[기획-②] 산업은 변하는데 대전산단 입주 문턱은 그대로

[기획-②] 산업은 변하는데 대전산단 입주 문턱은 그대로

사업을 확장하지도, 나가지도 못한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 역시 쉽게 들어갈 수 없다. 지역 산업의 기반이 돼야 할 산업단지가 입주업종 제한 규제로 기업의 이동과 성장을 되레 제약하고 있다. 반세기 넘게 지역 산업의 한 축을 담당해온 대전산업단지가 재생사업과 산업구조 변화가 맞물리면서 현행 규제가 기업 현실과 맞지 않는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기존 기업은 사업을 계속하기 위해 이전·증설을 추진하지만 업종 제한 등에 막히고, 신규 기업은 입주를 희망해도 업종 제한이라는 문턱을 넘어야 한다. 기존 기업과 신규 업체가 처한 상황은 달..

7월 휴가 시즌에도 지갑 닫은 충청지역민... 대형마트 판매액 감소세 여전
7월 휴가 시즌에도 지갑 닫은 충청지역민... 대형마트 판매액 감소세 여전

어려운 경기 상황과 내수 부진으로 충청 지역민들의 지갑이 굳게 닫히고 있다. 가계 사정이 좋지 않을 때 가장 먼저 줄이는 게 먹거리인데, 휴가시즌이 시작된 7월에도 대형마트 소비액 마이너스 기조가 계속되면서 불황을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다. 7일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가 발표한 '최근 대전·세종·충남지역 실물경제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7월 지역 대형마트 판매액 지수(매장면적 3000㎡ 이상)는 일제히 마이너스로 마감됐다. 지역별로 보면, 대전의 대형마트 판매액 지수는 1년 전보다 7.2% 하락했다. 6월 -14.6%를 기록하며 마..

사정교~한밭대교 도로개설사업 본격 추진... 남북축 연결 기대
사정교~한밭대교 도로개설사업 본격 추진... 남북축 연결 기대

대전 유등천변을 따라 남북축을 연결하는 간선도로망인 사정교~한밭대교 도로개설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민선9기 출범 후 재정여건을 고려해 보류됐었지만, 사업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속도를 내게 됐다. 대전시는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허태정 시장과 박용갑 국회의원, 시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정교~한밭대교 도로개설사업 기본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사정교~한밭대교 도로개설사업'은 중구 사정동 사정교에서 대덕구 오정동 한밭대교까지 연장 7.61km 구간에 왕복 4차로, 폭 20m 규모의 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가을 문턱…탐스럽게 익어가는 도깨비 박 가을 문턱…탐스럽게 익어가는 도깨비 박

  • ‘호르무즈 해협 한국군 파병 반대’ ‘호르무즈 해협 한국군 파병 반대’

  •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에 대형 꿈돌이·꿈순이 등장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에 대형 꿈돌이·꿈순이 등장

  • ‘운동하기 딱 좋은 날씨네’ ‘운동하기 딱 좋은 날씨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