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건국대 의과대학 40주년…2036년 장기 발전 비전 공식 선포

  • 충청
  • 충북

충주 건국대 의과대학 40주년…2036년 장기 발전 비전 공식 선포

동문회 발전기금 2억 5000만 원 기탁, 교육·연구 발전 지원 확대
동문·교수·학생 200여 명 참석…40년 역사와 미래 비전 공유

  • 승인 2026-09-08 13:45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건국대학교 의과대학이 개교 40주년을 맞아 2036년까지의 장기 발전 계획인 'KONKUK MED WAVE 2036'을 발표하며 미래의학과 세계화를 향한 혁신적 도약을 선언했습니다. 기념식에서는 40년사 헌정과 동문회의 발전기금 전달이 진행되었으며, 대학 측은 구료제민 정신을 계승하여 미래 의료를 이끌 의사와 의과학자 양성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지역사회와 의료계 인사들도 자리에 함께하여 충주병원 발전과 지역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한 긴밀한 협력을 약속하며 대학의 새로운 미래를 응원했습니다.

건국대 의과대학 개교 40주년 기념식 참석자 단체사진
건국대 의과대학 개교 40주년 기념식 참석자 단체사진.(사진=건국대 제공)
충주 건국대학교 의과대학이 개교 40주년을 맞아 2036년까지의 장기 발전 청사진을 내놓고 미래의학과 세계화를 향한 도약을 선언했다.

건국대 의과대학은 4일 글로컬캠퍼스 의학관 'KU Station'에서 개교 40주년 기념식(추진위원장 김진국·86학번)을 열었다.

이날 공개한 장기발전계획 'KONKUK MED WAVE 2036'은 대학 중장기 발전계획 'KONKUK WAVE 2031'을 계승해 2036년까지 달성할 목표와 발전 방향을 구체화했다.

'미래의학을 개척하고 세계를 향해 도약하는 혁신 의과대학'을 비전으로 정하고 4개 영역의 발전계획을 제시했다.

40년의 역사를 기록한 '의과대학 40년사' 헌정과 발전기금 전달도 이어졌다. 고성은 의과대학 개교 40년사 편찬위원장은 원종필 총장에게 책자를 헌정했고, 진광훈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동문회장은 교육·연구 발전을 위해 2억 5000만 원을 기탁했다.

행사에는 원종필 총장과 최영근 GLOCAL부총장, 황대용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복원 충청북도 경제부지사, 이종배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이동석 충주시장과 양승덕 충청북도의사회장, 송기호 의과대학장, 유광하 건국대병원장, 진광훈 건국대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동문회장을 비롯해 동문·교수·재학생 등 200여 명도 함께했다.

원종필 총장은 "40주년은 새로운 100년을 시작하는 자리"라며 "상허 유석창 박사의 구료제민 정신을 이어 미래 의료를 이끌 의사와 의과학자를 양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역사회와 의료계도 향후 협력 의지를 나타냈다.

이종배 의원은 건국대 충주병원 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조했고, 이복원 부지사는 충북도와 병원의 협력을 통한 의료인재 양성과 지역 의료환경 개선 의지를 밝혔다. 이동석 시장과 양승덕 회장도 지역사회·의료계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강조했다.

건국대 의과대학은 1986년 개교 이후 40년간 1376명의 동문을 배출했다. 개교 40주년을 기념해 9월 10일 건국대 충주병원에서 개원의 연수강좌를, 9월 17일 건국대병원에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충주=홍주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르포] 트램 공사에 시민 불편 가중…경적·호루라기 뒤엉키고 민원 잇따라
  2. 대전시 문화예술 기관장 인사 '설왕설래'
  3. 괴산고추축제에 32만2천명 찾아···건고추 완판 12억 원 판매
  4. 외딴섬 '집현동'이 뜨겁다… 9월엔 세종 '공동캠퍼스' 축제로
  5. "횡단보도 하나 두고 탄방"… 둔산 14구역 '둔산동 편입' 움직임
  1. 대전시 李정부 첨단산업 정책 잇단 배제 위기감 고조
  2.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에 대형 꿈돌이·꿈순이 등장
  3. [단독]단양수중보 3억6000만원 소송…관리책임 갈등 다시 법정으로
  4. 대전시의회, 민인홍 인사청문회… '직무능력·전문성' 검증
  5. 대전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국비 또 험로…환아 느는데 정부 지원 '반토막'

헤드라인 뉴스


[기획-②] 산업은 변하는데 대전산단 입주 문턱은 그대로

[기획-②] 산업은 변하는데 대전산단 입주 문턱은 그대로

사업을 확장하지도, 나가지도 못한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 역시 쉽게 들어갈 수 없다. 지역 산업의 기반이 돼야 할 산업단지가 입주업종 제한 규제로 기업의 이동과 성장을 되레 제약하고 있다. 반세기 넘게 지역 산업의 한 축을 담당해온 대전산업단지가 재생사업과 산업구조 변화가 맞물리면서 현행 규제가 기업 현실과 맞지 않는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기존 기업은 사업을 계속하기 위해 이전·증설을 추진하지만 업종 제한 등에 막히고, 신규 기업은 입주를 희망해도 업종 제한이라는 문턱을 넘어야 한다. 기존 기업과 신규 업체가 처한 상황은 달..

7월 휴가 시즌에도 지갑 닫은 충청지역민... 대형마트 판매액 감소세 여전
7월 휴가 시즌에도 지갑 닫은 충청지역민... 대형마트 판매액 감소세 여전

어려운 경기 상황과 내수 부진으로 충청 지역민들의 지갑이 굳게 닫히고 있다. 가계 사정이 좋지 않을 때 가장 먼저 줄이는 게 먹거리인데, 휴가시즌이 시작된 7월에도 대형마트 소비액 마이너스 기조가 계속되면서 불황을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다. 7일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가 발표한 '최근 대전·세종·충남지역 실물경제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7월 지역 대형마트 판매액 지수(매장면적 3000㎡ 이상)는 일제히 마이너스로 마감됐다. 지역별로 보면, 대전의 대형마트 판매액 지수는 1년 전보다 7.2% 하락했다. 6월 -14.6%를 기록하며 마..

사정교~한밭대교 도로개설사업 본격 추진... 남북축 연결 기대
사정교~한밭대교 도로개설사업 본격 추진... 남북축 연결 기대

대전 유등천변을 따라 남북축을 연결하는 간선도로망인 사정교~한밭대교 도로개설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민선9기 출범 후 재정여건을 고려해 보류됐었지만, 사업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속도를 내게 됐다. 대전시는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허태정 시장과 박용갑 국회의원, 시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정교~한밭대교 도로개설사업 기본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사정교~한밭대교 도로개설사업'은 중구 사정동 사정교에서 대덕구 오정동 한밭대교까지 연장 7.61km 구간에 왕복 4차로, 폭 20m 규모의 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가을 문턱…탐스럽게 익어가는 도깨비 박 가을 문턱…탐스럽게 익어가는 도깨비 박

  • ‘호르무즈 해협 한국군 파병 반대’ ‘호르무즈 해협 한국군 파병 반대’

  •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에 대형 꿈돌이·꿈순이 등장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에 대형 꿈돌이·꿈순이 등장

  • ‘운동하기 딱 좋은 날씨네’ ‘운동하기 딱 좋은 날씨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