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로봇산업 기반 확장…제조·물류 현장 활용 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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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로봇산업 기반 확장…제조·물류 현장 활용 넓힌다

중고로봇 재활용·공정 자동화 추진
10t 이상 자율이동체 시험기반 마련
산업협회와 기업 연계사업 모색

  • 승인 2026-09-08 13:59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9.8(김해시-한국AI 로봇산업협회  협력방안 모색)1
정영두 김해시장과 한국AI·로봇산업협회, 경남로봇랜드재단 관계자들이 지난 7일 김해시청에서 로봇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해시 제공)
김해시가 지역 제조현장에 로봇 기술을 확산하기 위해 산업계와 협력 범위를 넓힌다.

정영두 김해시장은 지난 9월 7일 배석태 한국AI·로봇산업협회 상근부회장 등과 시청에서 만나 김해가 추진하는 관련 사업을 공유하고 지역 기업을 지원할 방안을 논의했다. 경남로봇랜드재단 관계자도 자리를 함께했다.

김해가 추진하는 사업은 제조공정부터 물류 분야까지 이어진다.

뿌리산업에는 로봇 공정 도입을 지원하고 중고로봇을 리퍼브·재제조해 다시 활용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하고 있다.

물류 분야에서는 서비스로봇을 검증하고 표준화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항만이나 공장에서 무거운 화물을 옮길 수 있도록 10t 이상급 자율이동체(AMR)를 검사하고 성능을 평가할 기반도 갖춰가고 있다.

시는 이러한 시설과 사업을 협회가 보유한 전국 기업망과 접목할 계획이다. 협회 회원사와 김해 지역 업체를 연결해 기술을 검증하고 표준화 분야에서 협력하며 새로운 공동사업을 찾는 방식이다.

정영두 시장은 김해의 제조업 기반과 협회의 역량을 연결해 지역 로봇산업을 키우겠다는 뜻을 밝혔다.

배석태 상근부회장도 협회의 전문성과 기업망을 활용해 김해와 협력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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