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산업 키우는 여성처벌 멈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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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산업 키우는 여성처벌 멈춰라

여성인권티움, 대전남성과 함께하는 페미니즘
성매매처벌법 개정 요구 시민 발언, 성구매 반대하는 남성 선언 퍼포먼스
성매매처벌법 전면 개정 위한 전국 집중 릴레이 기자회견
9월15일 오전 10시30분 대전시청 북문

  • 승인 2026-09-09 17:43
  • 수정 2026-09-09 17:44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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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처벌법 전면 개정 위한 전국 집중 릴레이 기자회견 포스터.
사진=여성인권티움 제공
“성매매 산업 키우는, 여성처벌 멈춰라! 성매매처벌법 전면 개정하라!”

여성인권티움과 대전남성과함께하는페미니즘은 15일 오전 10시30분 대전시청 북문에서 성매매처벌법 전면 개정을 위한 전국 집중 릴레이 기자회견을 갖는다.

이번 기자회견 담당인 손정아 여성인권지원상담소장은 “성매매 추방주간을 맞아 대전지역 여성폭력방지 시설과 시민사회단체, 정당, 개인 등에게 호소한다”며 “성매매 없는 평등하고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애쓰시는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손정아 소장은 “저희 여성인권지원상담소는 성매매여성의 자활과 인권회복을 지원하고 여성인권 향상, 폭력과 차별이 없는 평화로운 사회 실현을 목적으로 교육, 상담, 홍보, 조사연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손 소장은 “성매매방지법 시행 22년이 되었지만 성매매현장의 여성들은 여전히 처벌받고 있고 성매매·성착취산업은 온라인과 플랫폼을 타고 더욱 거대해지고 있다”며 “성매매 여성에 대한 처벌과 낙인을 멈추고 성구매수요와 알선 착취구조에 제대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 소장은 “대전지역에서도 성매매처벌법 전면개정과 성구매수요 차단을 위한 집중 기자회견을 개최한다”며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전한빛 활동가의 사회로 대희 대전남성과함께하는페미니즘 대표, 무무 대전 성매매경험당사자 자조모임 대표 (정윤희 활동가 대독 ), 도리 대전성착취피해아동·청소년지원센터 활동가가 함께한다.

이어 성구매를 반대하는 남성 선언 퍼포먼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기자회견문에서는 2026년 성매매추방주간 행사 안내와 더불어 ▲성매매 여성에 대한 처벌과 낙인을 멈추고, 피해자의 인권을 보장하라! ▲디지털 공간과 플랫폼을 이용한 성매매·성착취 산업을 강력하게 규제하라! ▲성구매 수요를 원천 차단하고, 성착취 범죄수익을 철저히 몰수·추징하라! ▲국회는 성착취 구조를 해체할 성매매처벌법 전면개정안을 조속히 통과하라! ▲성매매 산업 키우는 여성처벌, 지금 당장 중단하라! ▲국회는 응답하라! 성매매처벌법 전면 개정하라! 등의 구호를 외칠 예정이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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