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지역에 2,974억 원 투자 '큰손' 몰린다, 5개 기업 대규모 증설 추진

  • 충청
  • 서산시

서산지역에 2,974억 원 투자 '큰손' 몰린다, 5개 기업 대규모 증설 추진

SK온 등 5개사 공장·설비 확충 및 증설 본격화, 미래산업 생산기지로 키운다
오토밸리·인더스밸리 19만8,537㎡ 투자·380명 신규 고용, 지역경제 활력 기대

  • 승인 2026-09-11 07:57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시는 에스케이온 등 5개 기업과 2,974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여 자동차와 이차전지를 넘어 우주항공 및 첨단소재 등 미래 산업 전반으로 생산 기반을 확대합니다. 이번 협약으로 산업단지 내 공장 증설과 380명의 신규 고용 창출이 예상되며, 시는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산업 생태계 강화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서산시는 투자 기업에 대한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음으로써 기존 주력 산업과 신산업이 조화를 이루는 미래 산업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1. 10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투자 협약
서산시는 10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에스케이온㈜을 비롯한 5개 기업과 총 2,974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사진=서산시 제공)
802069935_38183137398000550_2199750428485818249_n
서산시는 10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에스케이온㈜을 비롯한 5개 기업과 총 2,974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사진=서산시 제공)
802504267_38183131281334495_6566680370200717654_n
서산시는 10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에스케이온㈜을 비롯한 5개 기업과 총 2,974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사진=서산시 제공)
802504270_38183134954667461_6806730161244454499_n
서산시는 10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에스케이온㈜을 비롯한 5개 기업과 총 2,974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사진=서산시 제공)
802561366_38183132484667708_8269905622760330297_n
서산시는 10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에스케이온㈜을 비롯한 5개 기업과 총 2,974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사진=서산시 제공)
802699474_38183133778000912_723171553676246394_n
서산시는 10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에스케이온㈜을 비롯한 5개 기업과 총 2,974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사진=서산시 제공)
802899690_38183136238000666_5489558940659481489_n
서산시는 10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에스케이온㈜을 비롯한 5개 기업과 총 2,974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사진=서산시 제공)
802988519_38183139851333638_8912620178933894838_n
서산시는 10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에스케이온㈜을 비롯한 5개 기업과 총 2,974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사진=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에 대규모 기업 투자가 잇따르면서 자동차와 이차전지를 중심으로 형성된 산업 기반이 우주항공과 첨단소재 등 미래산업 분야로 한층 확대될 전망이다.

서산시는 10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에스케이온㈜을 비롯한 5개 기업과 총 2,974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충남도내 8개 시·군과 27개 투자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기업의 원활한 투자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행정과 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서산시와 투자협약을 맺은 기업은 에스케이온㈜, ㈜에이치브이엠, ㈜경신전선, ㈜무룡, ㈜우성금속 등이다.

이들 기업은 서산지역 산업단지인 오토밸리와 인더스밸리에 총 19만8,537㎡ 규모의 투자 예정 부지를 확보하고 공장 및 생산설비 증설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투자로 모두 380명의 신규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업들의 사업 분야는 자동차와 이차전지뿐만 아니라 우주항공, 첨단소재, 친환경 자동차 부품 등으로 다양하다.

에스케이온㈜은 리튬이온 이차전지 관련 생산시설 확대를 추진하고, ㈜에이치브이엠은 우주항공 분야 등에 활용되는 첨단 금속 생산 기반을 강화한다.

㈜경신전선은 친환경 자동차용 통신 전선 생산 확대에 나서며, ㈜무룡은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사용되는 변속기 부품 생산시설을 확충한다. ㈜우성금속은 탄산리튬 제조 분야에 투자해 이차전지 소재 관련 산업 기반 확대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시는 이번 투자가 개별 기업의 생산능력 확대를 넘어 지역 산업 생태계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장과 설비 증설 과정에서 건설 및 장비 분야의 수요가 발생하고, 생산시설이 본격 가동되면 물류와 기자재, 각종 연관 산업으로 경제효과가 확산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신규 고용 380명 역시 지역 내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인구·소비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번 투자는 서산시가 기존 자동차·이차전지 산업의 경쟁력을 유지하면서 우주항공과 첨단금속, 친환경 자동차 부품 등 새로운 성장 분야를 육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서산시는 투자기업들이 계획한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파악하고 해결해 투자하기 좋은 기업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협약은 자동차와 이차전지 산업을 기반으로 우주항공과 첨단소재 분야까지 서산의 산업 경쟁력을 넓혀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투자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미래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시는 앞으로도 지역의 산업 인프라와 기업 지원체계를 바탕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적극 유치하고, 기존 주력산업과 미래 신산업의 연계를 강화해 지역경제의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이번엔 대동교… 트램 공사로 15일부터 왕복 2차로 축소
  2. 국립한밭대 연구자 11명, 세계 상위 2% 과학자 선정
  3. 2030년 완성기 맞는 세종시… 읍면동 활력 도모 방안은
  4. 천안지역 택시 운수종사자 조합, 택시통합·행복콜 폐지 성토...'사회적 합의 우선'
  5. 대전 배추값은 낮아졌지만 속재료는 인상... 김장철 앞 부담 늘어날까
  1. 허태정號 기조실장 '믿을 맨' 오나 친정체제 강화
  2. 청주 원도심 다시 잇는다… 공간·상권·생활에 새 활력 대혁신
  3. 서산 온가족축제, 추억의 교복부터 맷돌커피까지, 10월 31일 '레트로 여행' 떠난다
  4. 대전 태평동5구역 재건축 사업 난항… 시공사 선정 문제에 조합 내부 갈등까지
  5. "부지 매입비 아끼고 주차난 푼다"…인천시, 공원 지하에 주차장 800면 조성

헤드라인 뉴스


세종 2031년까지 중앙행정기관 44곳 이전… 행정수도 발돋움

세종 2031년까지 중앙행정기관 44곳 이전… 행정수도 발돋움

정부가 2031년까지 수도권 소재 중앙행정기관 등 44개 기관의 세종 이전을 추진하면서, 세종시는 국가 균형발전을 견인하는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도약할 중대한 전기를 맞게 됐다. 수도권 일극체제를 종식하고 세종시를 실질적인 국정운영의 중심으로 만들기 위해 사실상 모든 중앙부처를 집결시키겠단 의지다. 정부는 임시 청사를 활용하는 27개 기관을 2027년부터 단계적으로 이전하고, 나머지 17개 기관은 2031년까지 독립 청사를 신축 후 순차적으로 이전할 방침이다. 특히 정부가 '행복도시법'상 이전 제외기관으로 규정된 외교·통일·국방·법..

與野 코레일 철도공단 국감 KTX·SRT통합 대립각
與野 코레일 철도공단 국감 KTX·SRT통합 대립각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한국철도공사·국가철도공단 국정감사에선 KTX와 SRT의 고속철도 통합 운행을 둘러싸고 여야가 대립각을 세웠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두 회사의 통합으로 철도 이용객 편의 증대와 운임 인하 효과가 있었다고 호평했다. 반면, 보수야당인 통합의 절차적 정당성을 확보하지 못한 졸속 추진이라고 혹평하며 공세를 퍼부었다.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의원은 "통합 운영 시작 이후 하루 평균 이용객이 전년 대비 12% 늘고 수서축 이용객은 28%가량 증가했으며, 국민 교통비 부담도 약 228억원 절감됐다"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2026] 국감] 지식재산처 국감, `라방 위조상품 판매` 등 쟁점
[2026] 국감] 지식재산처 국감, '라방 위조상품 판매' 등 쟁점

13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진행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지식재산처 국정감사에선 최근 라이브 방송을 통한 위조 상품 판매와 AI를 무단으로 악용하는 상업 서비스 등에 대한 대응 방안이 쟁점으로 다뤄졌다. 우선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은 "예전에는 오프라인에서 은밀하게 위조상품을 판매했다면 이젠 인스타그램, 유튜브, 틱톡 등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라이브 방송을 타고 위조 제품이 널리 퍼지고 있다"며 해외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한 위조 상품 거래 실태와 지식재산처의 단속 및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위조상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어르신들의 신중한 한수 어르신들의 신중한 한수

  • 기온 뚝…‘겉옷 챙기세요’ 기온 뚝…‘겉옷 챙기세요’

  • 구직자들로 북적이는 대전 일자리박람회 구직자들로 북적이는 대전 일자리박람회

  • 대덕구의회 파행에 뿔난 주민과 단식 돌입한 김찬술 구청장 대덕구의회 파행에 뿔난 주민과 단식 돌입한 김찬술 구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