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합덕제철고, '제17회 당진시 청소년 문학상' 휩쓸어… 5개 부문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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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합덕제철고, '제17회 당진시 청소년 문학상' 휩쓸어… 5개 부문 석권

박민혁 학생 대상 영예… 대상부터 장려상까지 싹쓸이하며 문학적 역량 입증
시상식은 오는 10월 3일 당진 문예의전당서 개최

  • 승인 2026-09-11 07:28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사본 - 2. 합덕제철고 청소년문학상
합덕제철고 청소년문학상 수상자 모습(사진=당진교육지원청 제공)




당진 합덕제철고등학교(교장 민경일) 학생들이 (사)한국문인협회 당진지부가 주최한 '제17회 당진시 청소년 문학상'에서 대상을 포함해 5개 부문 상을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합덕제철고는 지역 청소년들의 문학적 감수성과 창의적 표현력을 겨루는 '제17회 당진시 청소년 문학상'에서 전 부문에 걸쳐 압도적인 성적을 거두며 문학 교육의 결실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문학상에서 합덕제철고는 2학년 박민혁 학생이 수필 '6번줄 위의 자존감'으로 최고 영예인 대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주요 수상 명단에 대거 이름을 올렸다. 학생들은 시·소설·수필 등 다양한 영역에서 뛰어난 문학적 기량과 깊이 있는 시선을 보여주며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대상부터 장려상까지 총 5개 부문 수상작을 모두 배출하는 쾌거를 이루며 합덕제철고가 기술 교육뿐만 아니라 인문학적 소양과 감성을 겸비한 융합형 인재 양성에도 탁월한 성과를 내고 있음을 입증했다.

대상을 수상한 박민혁 학생은 "평소 문학에 깊은 관심을 두고 꾸준히 글을 써온 시간이 좋은 결실로 이어져 매우 기쁘다"며, "글을 통해 세상을 따뜻하게 바라보고 표현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신 선생님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바쁜 학업 일정 속에서도 창의적인 글쓰기 활동에 열정적으로 참여해 준 덕분에 뜻깊은 결과를 얻게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방면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인문학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17회 당진시 청소년 문학상 시상식은 10월 3일 당진 문예의전당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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