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민선 9기 '일자리 청사진' 그린다

  • 충청
  • 서산시

서산시, 민선 9기 '일자리 청사진' 그린다

산업·고용환경 분석해 2027~2030년 일자리 정책 밑그림 마련
기업 성장과 시민 체감형 일자리 연계, 종합적 대책 마련 착수

  • 승인 2026-09-11 08:09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시는 2027년부터 2030년까지의 일자리 정책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민선 9기 일자리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대책 마련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계획은 지역 산업 구조와 고용 시장 변화를 정밀하게 분석하여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과 기업 성장이 선순환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시는 오는 12월까지 연구를 마무리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수립하고 지역 경제의 활력을 높여 나갈 방침입니다.

1
9월 10일 서산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일자리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1
9월 10일 서산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일자리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시가 민선 9기 4년 동안 추진할 일자리 정책의 방향을 설정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종합적인 일자리 대책 마련에 본격 착수했다.

서산시는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민선 9기 서산시 일자리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고 향후 추진 방향과 주요 과제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신필승 서산시 부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과 용역 수행 관계자 등 9명이 참석해 연구용역의 추진계획을 살펴보고, 지역 실정에 맞는 일자리 창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용역은 민선 9기인 2027년부터 2030년까지 서산시가 추진할 일자리 정책의 기본 방향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지역의 산업 구조와 고용시장 변화, 노동시장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는 정책 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시는 지역 내 기업의 성장과 고용 확대가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도록 산업별 특성과 인력 수요 등을 살펴보고, 시민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정책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이를 통해 단순한 일자리 공급을 넘어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지역 고용 확대가 함께 이뤄질 수 있는 체계적인 일자리 종합계획을 수립한다는 구상이다.

연구용역은 11월 중간보고회를 통해 주요 연구 결과와 정책 방향을 점검한 뒤 12월 최종보고회를 거쳐 마무리될 예정이다. 최종 수립된 일자리 종합계획은 향후 서산시 누리집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신필승 서산시 부시장은 "지역의 산업·고용 여건을 충실히 분석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일자리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지역경제의 활력과 시민의 안정적인 일자리 확보로 이어질 수 있도록 종합계획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이번 일자리 종합계획을 바탕으로 민선 9기 지역의 산업과 고용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기업과 근로자, 시민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지속 가능한 일자리 정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호남에 반도체 짓는데 송전선로는 충남으로?… 지역 주민 반발 확산
  2. 충남대-국립공주대 통합안 최종 부결
  3. [대전 선도지구 정비사업장을 가다] 인태섭 둔산 14구역 추진준비위원장 “선도지구 선정은 모두 주민들 덕"
  4. 우주서 25㎝ 해상도 지구관측 광학위성… 대전 우리별1호 잇는 '스페이스아이T'
  5. [인터뷰]중도일보 오피니언면 <문화인> 칼럼 쓰는 이희성 교수
  1. 적립금 늘고 등록금도 올랐다… 대전 사립대 살펴보니
  2. 둔산서 사건은 유성서로… 대전경찰도 ‘가족 사건 상피제’
  3. 대전 대덕구의회 두달 넘게 파행…주민 불편 현실화
  4. 천문연 연구진, 은하단 1만 개에 하나 나옴직한 '원시초은하단' 발견
  5. 한밭대 신임 총장 임용 1순위에 윤린 기계공학과 교수

헤드라인 뉴스


충남대-국립공주대 통합안 찬반투표 최종 부결

충남대-국립공주대 통합안 찬반투표 최종 부결

충남대학교와 국립공주대학교의 통합안이 구성원 찬반투표에서 최종 부결됐다. 공주대에서는 교원과 직원·조교, 학생 등 모든 직군에서 찬성 의견이 우세했지만, 충남대에서는 학부생과 직원들의 반대가 크게 나타나면서 통합안이 부결됐다. 양 대학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교원과 직원·조교, 학생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 찬반투표를 진행했다. 충남대는 투표 대상자 2만4346명 가운데 1만8426명이 참여해 75.68%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직군별로는 교원의 경우 924명 가운데 591명(63.96%)이 찬성했고 333명(36.04%)이..

미래대응기금에 지방재정 `비상`… 교부세 감소 우려 확산
미래대응기금에 지방재정 '비상'… 교부세 감소 우려 확산

이재명 정부가 내년 162조 원 규모의 미래대응기금을 신설하는 과정에서 지방재정에 적신호가 들어왔다. 기금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내국세에서 일정액을 먼저 떼어낸 뒤 지방교부세를 산정하는 방식이 추진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방으로 내려가는 자주 재원이 크게 줄어들 수 있어 충청권 등 전국 시도는 재정 자율성 훼손을 걱정하며 공동 대응에 나설 움직임이다. 10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지난달 정부는 반도체 추가 세수 등에 따른 재원으로 내년 162조 3000억 원 규모의 미래대응기금을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미래대응기금을 통해 청년과 국가 성..

충청권 LH임대주택 9892호… 6개월 이상 `빈집`
충청권 LH임대주택 9892호… 6개월 이상 '빈집'

충청권 LH 건설임대주택의 6개월 이상 장기 공실이 9892호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충남과 세종은 공가율이 각각 10.4%, 12.2%로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 1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장종태 의원(더불어민주당·대전 서구갑)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 말 기준 전국 LH 건설임대주택 97만 7240호 중 3만 8493호가 6개월 이상 공가 상태인 것으로 집계됐다. 공가율은 3.9%다. 충청권에선 충남의 장기 공가 물량이 가장 많았다. 충남은 LH 건설임대주택 5만 2294호 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추석맞이 대청소…‘거리를 깨끗하게’ 추석맞이 대청소…‘거리를 깨끗하게’

  • 쌀쌀해진 날씨에 긴팔 등장 쌀쌀해진 날씨에 긴팔 등장

  •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안내문 부착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안내문 부착

  • 코레일, 철도 중심 지역관광 활성화 워크숍 개최 코레일, 철도 중심 지역관광 활성화 워크숍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