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서해안고속도로서 25t 화물차 중앙분리대 충돌 후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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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서해안고속도로서 25t 화물차 중앙분리대 충돌 후 화재

서산 운산 서울 방향서 사고맞은편 차량 4대 피해
대형 화물차 전소, 7040만 원 상당 재산피해 발생

  • 승인 2026-09-14 08:56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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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11시 19분께 서산시 운산면 서해안고속도로 상행선 서울 방향 목포 기점 약 250~251㎞ 지점에서 50대 A씨가 몰던 25t 화물차가 중앙분리대를 충돌했다.(사진=서산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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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11시 19분께 서산시 운산면 서해안고속도로 상행선 서울 방향 목포 기점 약 250~251㎞ 지점에서 50대 A씨가 몰던 25t 화물차가 중앙분리대를 충돌했다.(사진=서산소방서 제공)
충남 서산시 운산면 서해안고속도로에서 대형 화물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불이 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서산소방서 등에 따르면 13일 오후 11시 19분께 서산시 운산면 서해안고속도로 상행선 서울 방향 목포 기점 약 250~251㎞ 지점에서 50대 A씨가 몰던 25t 화물차가 중앙분리대를 충돌했다.

충돌 직후 화물차에서 불이 발생했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진화 작업에 나서 14일 0시 12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이 사고로 화물차 1대가 대부분 소실되면서 소방서 추산 7,04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다행히 없었다.

사고 충격으로 중앙분리대가 파손되면서 파편이 반대편 목포 방향 차로로 튀었고, 이 과정에서 마주 오던 차량 4대가 타이어 손상 등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 진압과 도로에 흩어진 중앙분리대 파편 등을 정리하는 작업이 이어지면서 사고 구간 양방향에서 차량 정체가 발생했다. 정체 구간은 양방향 각각 약 2㎞에 달했으며, 차량 통행에 1시간에서 1시간 30분가량 차질이 빚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화재에는 소방·경찰 등 35명의 인력과 지휘차, 조사차, 펌프·탱크차, 구급차, 구조차 등 15대의 장비가 투입됐다.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며, 경찰도 화물차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충돌 원인 등을 확인하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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