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 추석 연휴 종합치안대책 추진…“시민이 체감하는 안전에 최선”

  • 사회/교육
  • 이슈&화제

대전경찰, 추석 연휴 종합치안대책 추진…“시민이 체감하는 안전에 최선”

  • 승인 2026-09-16 17:43
  • 이혜린 기자이혜린 기자

대전경찰청과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추석을 앞두고 9월 17일부터 27일까지 범죄 취약지역과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추석 연휴 국민 체감안전 제고 대책'을 추진합니다.

경찰은 가용 인력을 총동원해 주거지역과 생활공간 순찰을 강화하고, 전통시장과 고속도로 나들목 등 혼잡 예상 지역에 대한 단계별 교통관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가정폭력 예방을 위한 사전 모니터링과 주요 범죄에 대한 집중 단속을 병행하여 시민들이 평온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적인 치안 활동에 주력할 방침입니다.

clip20260916164053
대전경찰청과 대전자치경찰위원회가 추석을 앞두고 범죄 예방과 교통관리를 강화한다. (사진=대전경찰청 제공)
대전경찰청과 대전자치경찰위원회가 추석을 앞두고 주거지역과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범죄 예방과 교통관리를 강화한다.

대전경찰청은 9월 17일부터 27일까지 11일간 '추석 연휴 국민 체감안전 제고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범죄 취약지역에 경찰력을 집중 배치하고 시민 생활권 중심의 예방활동을 펼쳐 안전하고 평온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대전경찰은 전 부서가 참여하는 범죄예방 전략회의를 열어 지역별 특성과 치안 수요를 분석하고 범죄 예방부터 현장 대응까지 아우르는 종합 치안활동을 전개한다.

112 신고와 범죄 통계를 토대로 지역경찰과 기동대, 광역예방순찰대 등 가용 경력을 최대한 동원한다. CCTV 관제센터의 화상 순찰도 병행해 범죄 발생 우려 지역에 대한 감시와 대응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여성과 1인 가구 등 범죄에 취약한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치안활동 범위를 확대한다. 기존 유흥가와 역·터미널뿐만 아니라 원룸촌과 오피스텔 등 주거지역, 편의점과 대형쇼핑몰 등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생활공간까지 순찰을 강화한다.

금은방과 전통시장, 무인점포 등 명절을 앞두고 범죄 발생 가능성이 커지는 취약시설도 사전에 점검한다.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도 강화된다. 23일부터 27일까지 대전역과 서대전역, 대전복합터미널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에 경찰특공대를 전진 배치해 가시적인 순찰을 실시한다.

교통관리는 시기별 교통 수요에 맞춰 단계적으로 시행한다. 17일부터 22일까지는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등 명절 성수품 구매로 혼잡이 예상되는 지역을 집중 관리한다. 23일부터 27일까지는 고속도로 나들목 진·출입로와 성묘공원 인근 주요 교차로를 중심으로 교통경찰을 배치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등 관계성 범죄에 대한 예방활동도 추진한다. 연휴 전 재발 우려 가정을 대상으로 사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확인된 위험요인은 관계기관과 협력해 조기에 차단한다.

이와 함께 생활 주변 폭력과 강·절도 범죄를 집중 단속하고, 범죄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형사활동을 강화한다. 보이스피싱과 스미싱 범죄에 대해서도 신속한 초동조치와 피해 회복에 주력할 예정이다.

백동흠 대전경찰청장은 "짧은 연휴로 치안 수요가 생활공간 곳곳으로 분산되는 만큼 시민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예방활동을 펼치겠다"며 "시민들이 안전을 체감할 수 있는 평온한 추석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혜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청권 인구감소지역 15곳 그대로… 대전 원도심 3곳 ‘인구활력+지역’ 전환
  2. ‘와! 성공이다’ 대전샛 개발자들 누리호 발사 성공에 환호
  3. 세종시로 '국가기관' 이전… 수도권 문제 해법으로 유효
  4. 통합신청서 부결 충남대, 주요 보직 인선…조직 안정화 ‘속도’
  5. [22대 첫 국감] 충청 하계U대회·행정수도 완성 강하게 어필
  1. "박군·나태주와 함께 노래 한마당", 해미읍성축제 흥겨움 더한다
  2. 체육중·고 없는 '세종시', 국립체육영재학교 유치 절실
  3. "지천댐 건립 지자체 결정권 없어" 선 그은 박수현 지사…주민들 사이 찬반 대립 지속
  4. "우리 위성이다, 성공이다" 대전샛 개발진 사출 지켜보며 환호
  5. "내년 4월 서구형 지역화폐 발행"…취임 100일 전문학 대전 서구청장

헤드라인 뉴스


[한글날 제정 100주년]AI 시대, 한글의 힘을 기르자

[한글날 제정 100주년]AI 시대, 한글의 힘을 기르자

챗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AI)이 글을 쓰고 번역하며 사람과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시대다. 몇 줄의 질문만 입력하면 보고서는 물론 시와 소설까지 순식간에 만들어낸다. 한국어도 예외가 아니다. AI활용이 늘어나면서, AI가 한국어를 얼마나 정확하게 이해하고 표현할 수 있는지도 중요한 관심사가 되고 있다. 일상에서 흔히 사용하는 "밥 먹었어?"라는 표현에 대해 AI는 이를 단순히 식사 여부를 묻는 질문으로 설명하면서도 "한국어에서는 실제로 식사했는지를 확인하는 의미뿐 아니라 상대방의 안부를 묻는 인사처럼 사용되기도 한다"고 답했다...

지역화폐 몸집 키우는 정부·지자체… 소비 쏠림에 실효성 물음표
지역화폐 몸집 키우는 정부·지자체… 소비 쏠림에 실효성 물음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 발행을 확대하고 있지만 소비가 일부 상권에 집중되면서 정책 실효성을 보다 면밀히 따져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비와 지방비가 투입되는 만큼 발행 규모뿐 아니라 지역 내 소비가 어디로 흘러가는지까지 정책 평가에 반영해야 한다는 것이다. 7일 행정안전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지역사랑상품권 활성화 기본계획(2026~2030)'을 수립하고 2030년까지 지역화폐 발행 규모를 31조 2000억 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국비도 올해 1조 1500억 원에서 내..

최근 5년 건설현장 사망자 1220명… 절반 이상이 `추락사`
최근 5년 건설현장 사망자 1220명… 절반 이상이 '추락사'

최근 5년여간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사망사고의 절반 이상이 추락사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이 국토교통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올해 6월까지 건설현장 사망자는 총 1220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추락사고 사망자는 642명으로 전체의 52.6%를 차지했다. 건설현장 사망자 2명 중 1명 이상이 추락사고로 숨진 셈이다. 전체 건설현장 사망자는 2021년 272명에서 2022년 238명, 2023년 244명, 2024년 209명, 2025년 199명으로 줄었다. 연도별 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와! 성공이다’ 대전샛 개발자들 누리호 발사 성공에 환호 ‘와! 성공이다’ 대전샛 개발자들 누리호 발사 성공에 환호

  • ‘은행 열매를 피해라’ ‘은행 열매를 피해라’

  • ‘한글, 예술이 되다’ ‘한글, 예술이 되다’

  •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3000석 증축 추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3000석 증축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