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AI·바이오 중심 산·학·연·관 협력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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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AI·바이오 중심 산·학·연·관 협력 가속화

16일 인하대 항공우주융합원서 '2026 미래 전략산업 포럼' 열려
유망연구자 위촉 및 LG CNS·템프체인 특강…글로벌 기술 경쟁력 확보 추진

  • 승인 2026-09-16 17:25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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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가 16일 인하대학교 항공우주융합원 1층 인천공항홀에서 지역 과학기술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인천 미래 전략산업 포럼'을 개최했다/사진=인천시 제공
인천광역시가 인공지능(AI)과 바이오 등 핵심 미래 산업을 육성하고 지역 과학기술계 생태계를 다지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인천시는 16일 인하대학교 항공우주융합원 1층 인천공항홀에서 '2026 인천 미래 전략산업 포럼'을 개최했다. 인천시와 인천테크노파크가 주최하고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인천지역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박찬대 인천시장을 비롯해 지역 과학기술 유관기관 및 경제인 협회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대학, 연구소, 기업 등 지역 내 과학기술 주체 간의 실질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인천의 전략산업 방향성을 논의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 현장에서는 인천 과학기술의 미래를 이끌 유망연구자 4명에 대한 위촉패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어 진행된 강연 섹션에서는 최첨단 산업 트렌드가 공유됐다. LG그룹 AI 사업을 총괄하는 LG CNS 임은영 담당이 '생성형 AI 사업 동향'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으며, 제20회 인천시 과학기술상 대상 수상자인 템프체인 김현철 대표이사가 바이오 분야 기술 인사이트를 전달했다.

박찬대 인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인공지능·바이오·문화콘텐츠·에너지로 대표되는 'ABC+E' 산업을 인천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제시하며, 이를 뒷받침할 핵심 토대로 과학기술 역량을 강조했다.

최근 전국 주요 지자체들은 반도체, AI, 바이오 등 차세대 신산업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정부 역시 지역 주도형 R&D 혁신과 산학연 협력 생태계 구축을 적극 지원하는 추세다.

인천시는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한 세계적 수준의 바이오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으며, 여기에 생성형 AI 등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발판 삼아 연구소와 대학의 핵심 기술을 지역 기업의 실제 수요와 연결하는 산·학·연·관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고부가가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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