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중기부 '예비창업패키지' 3년 연속 최우수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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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중기부 '예비창업패키지' 3년 연속 최우수 평가

단순 자금 지원 넘어 투자·판로까지…'창업 전주기' 밀착 케어
청년 창업 생태계의 패러다임 변화…대학의 지역 거점화 가속

  • 승인 2026-09-16 18:35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인천대송도캠퍼스 1
인천대학교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5년 예비창업패키지 성과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사진=인천대 제공
인천대학교가 정부의 대표적인 창업 지원 사업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으며 지역 창업 생태계의 허브 역할을 입증했다.

인천대학교(총장 이인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5년 예비창업패키지 성과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인천대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연속으로 최우수기관 타이틀을 유지하게 됐다.

예비창업패키지는 혁신적 기술과 고부가가치 사업모델(BM)을 갖춘 예비창업자를 선발해 시제품 제작을 위한 사업화 자금, 맞춤형 창업 교육, 전문 멘토링 등을 지원하는 국비 사업이다. 인천대는 지난 2019년 주관기관으로 처음 선정된 이후 올해까지 8년째 해당 사업을 차질 없이 운영해오고 있다.

인천대의 성과는 단순 수치상의 육성에 그치지 않는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다. 지난해의 경우 총 27명의 예비창업자를 발굴해 다수의 우수 기업을 배출했다. 특히 창업 초기 기업이 가장 어려움을 겪는 자금조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용 투자유치 프로그램과 1:1 맞춤형 멘토링을 연계, 실제 투자유치라는 결실로 이어지게 했다. 사업 종료 후에도 후속 투자 연계 및 초기 판로 개척 등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최근 대학가는 학령인구 감소와 산업 구조 개편에 발맞춰 단순 교육기관을 넘어 '지역 창업 거점'으로의 체질 개선을 서두르고 있다. 특히 수도권 서부의 핵심 거점인 인천대가 창업지원사업에서 장기적인 성과를 내는 것은, 지역 내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의미 있는 메시지를 던진다.

이민철 인천대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3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은 창업에 도전한 예비창업자들과 지자체, 지역 창업 지원 기관들이 함께 이뤄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기술력 있는 창업기업을 지속 발굴·육성하는 것은 물론, 산학연 협력을 한층 강화해 창업기업의 성장이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대는 예비창업패키지 외에도 재도전성공패키지,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사업,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 청년 소셜벤처기업 육성사업 등 다각적인 창업지원 라인업을 가동 중이다. 이를 통해 아이디어 발굴부터 재도전에 이르기까지 창업 전 단계별 지원 체계를 유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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