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농림축산 타운홀미팅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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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농림축산 타운홀미팅 개최

농업·임업·축산인 150명과 마주 앉아 생업 현안 논의…"현장 체감 변화 이끌겠다"

  • 승인 2026-09-30 10:01
  • 신문게재 2026-10-01 13면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보령시
엄승용 보령시장은 29일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관에서 농업 임업 축산업 종사자들과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사진-보령시제공)
보령시가 농림축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시민들과 직접 대화에 나섰다.

보령시는 29일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관에서 농업·임업·축산업 종사자와 농축협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령을 키우는 힘' 농림축산 타운홀미팅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생산비 부담, 일손 부족, 판로 확보 등 생업과 밀접한 현안을 중심으로 농림축산업 종사자들의 고충을 직접 듣고, 지역 실정에 맞는 정책과제를 함께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방적인 정책 설명에서 벗어나 현장의 어려움을 정책에 담겠다는 취지다.

행사에는 엄승용 보령시장을 비롯해 성태용 보령시의회 의장, 김영관 대천농협 조합장, 최윤근 보령축협 조합장 등 주요 내빈과 농업인·임업인·축산인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정해진 각본 없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이 현장의 어려움과 정책 제안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면, 시장과 관계 부서·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답변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방식이었다. 참석자들은 분야별 현안은 물론, 농림축산업이 공통으로 마주한 경영 여건 변화와 인력 확보 문제 등을 두고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엄승용 보령시장은 "보령을 키우는 힘은 들과 산, 축산 현장에서 묵묵히 땀 흘리는 여러분에게서 나온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말씀해 주신 고충과 제안을 면밀히 살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고, 안심하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보령=김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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