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대술중, 참여형 금연교육으로 청소년 건강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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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대술중, 참여형 금연교육으로 청소년 건강 지킨다

스마트 퀴즈쇼 '도전 금연왕' 운영…흡연 위험성·간접흡연 피해 등 학습

  • 승인 2026-10-19 07:18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예산 대술중_스마트 퀴즈쇼 도전 금연왕 사진_1
예산 대술중_스마트 퀴즈쇼 도전 금연왕 사진 대술중 제공
예산 대술중학교가 퀴즈를 활용한 참여형 교육으로 학생들의 흡연 예방 인식 높이기에 나섰다.

대술중학교는 지난 16일 학생들이 집계 리모컨으로 답을 선택하는 스마트 퀴즈 프로그램 '도전 금연왕'을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

일방적인 설명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직접 문제를 풀며 담배의 유해성과 금연의 필요성을 익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교육은 예산군보건소와 연계한 찾아가는 학생 건강교육 지원 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보건교사가 배치되지 않은 읍·면 지역 소규모 학교의 교육 여건을 고려해 학생들이 건강 관련 지식을 쉽고 흥미롭게 습득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퀴즈에는 담배의 유해 성분과 흡연에 따른 질병, 간접흡연의 피해, 금연 실천 방법 등이 다뤄졌다.

학생들은 문제를 풀면서 흡연이 자신뿐 아니라 주변 사람의 건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특히 학교 금연구역에서의 흡연에 따른 과태료와 국가별 흡연 관련 규정도 학습 내용에 포함돼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답을 맞히고 간식을 나누며 흡연 예방 정보를 자연스럽게 익혔다.

이날 '금연왕' 트로피를 받은 한 학생은 "청소년기 흡연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흡연 관련 규정을 새롭게 알게 됐다"며 "앞으로도 건강을 위해 담배를 멀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안정미 교장은 "소규모 학교일수록 학생들의 건강 상태와 생활 습관을 세심하게 살피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지역사회 기관과 협력해 학생들이 건강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올바른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청소년기는 평생 이어질 건강 습관이 형성되는 시기인 만큼, 학교 교육과 지역 보건기관의 협력은 흡연 예방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된다.

대술중학교는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학생들이 흡연의 위험성을 정확히 이해하고 건강한 선택을 실천하도록 교육과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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