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대술초, 아침 운동으로 건강·소통 두 마리 토끼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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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대술초, 아침 운동으로 건강·소통 두 마리 토끼 잡는다

보건교사와 함께하는 일상 속 걷기…학생 건강 증진과 정서적 교류 도모

  • 승인 2026-10-19 07:18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예산 대술초_아침 걷기 운동 사진_1
예산 대술초_아침 걷기 운동 사진 대술초 제공
예산 대술초등학교가 아침 시간을 활용한 걷기 활동으로 학생들의 건강관리와 학교생활 속 소통을 함께 챙기고 있다.

대술초등학교(교장 김덕관)는 희망 학생들이 매일 아침 보건교사와 함께 운동장과 교정 주변을 걷는 '아침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별도의 운동 장비 없이도 실천할 수 있는 걷기를 통해 학생들이 규칙적인 신체활동에 익숙해지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자신의 의사에 따라 참여해 친구들과 보폭을 맞추며 하루를 시작한다.

걷기는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신체활동이다.

특히 등교 후 가볍게 몸을 움직이는 습관은 학생들이 자신의 건강을 돌아보고 일과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학교는 이러한 활동을 통해 운동을 특별한 과제가 아닌 생활의 일부로 받아들이도록 유도하고 있다.

프로그램의 또 다른 특징은 자연스러운 대화가 이뤄진다는 점이다.

학생들은 걷는 동안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보건교사는 학생들의 학교생활과 일상에 관한 이야기를 들으며 공감과 격려를 전한다.

이를 통해 건강교육뿐 아니라 교사와 학생 간의 심리적 거리도 좁히는 계기가 되고 있다.

참여 학생들은 아침에 친구와 선생님이 함께 걸으면서 잠을 깨고 기분을 전환할 수 있으며, 걸으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기다려진다고 전했다.

김덕관 교장은 "학생들이 함께 걷는 작은 실천이 신체적 성장과 정서적 안정에 보탬이 될 수 있다"며"앞으로도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건강 증진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학교 현장에서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려면 일회성 교육보다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대술초의 아침 걷기는 신체활동과 일상적인 대화를 결합해 학생들이 건강과 관계의 가치를 함께 익히도록 하는 생활 밀착형 교육 활동으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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