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학생들의 순천만 생태 탐사, 지역기업 나눔으로 더 풍성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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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학생들의 순천만 생태 탐사, 지역기업 나눔으로 더 풍성해져

충청청년회 회원사, 차량·간식·단체복 40벌 지원…환경교육과 지역사회 협력 연결

  • 승인 2026-10-19 07:18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예산교육지원청_예그린 환경사랑 학생동아리 사진_1
예산교육지원청_예그린 환경사랑 학생동아리 사진 교육지원청 제공
예산지역 학생들이 순천만의 생태환경을 직접 살펴보며 환경보호의 가치를 배우는 현장 체험에 지역 기업들의 지원이 더해졌다.

예산교육지원청(교육장 송명숙)에 따르면 '2026 예그린 환경사랑 학생동아리'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순천만 일대에서 생태 탐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탐사는 교실에서 배우는 환경 지식을 실제 자연환경과 연결해 이해하고, 학생들이 생태계의 소중함을 체감하도록 기획됐다.

참가 학생들은 현장 관찰과 체험을 통해 환경문제에 관심을 넓히고, 자연을 보호하기 위한 실천의 필요성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의 활동을 뒷받침한 것은 지역사회가 마련한 후원이다.

충청청년회(회장 김재민) 회원사인 민리싸이클링, ㈜세종메이저 인터네쇼날, ㈜이진테크, 프로헤드헌터, 해승종합상사는 탐사에 필요한 차량과 간식을 지원하고 단체복 40벌을 전달했다.

학생들이 이동과 현장 활동을 보다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보탠 것이다.

환경교육은 지식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자연을 직접 경험하며 행동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과정이 중요하다.

특히 생태 탐사는 학생들이 자연환경을 관찰하고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스스로 생각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교육적 의미가 있다.

이번 후원은 학교 교육과 지역사회의 협력이 학생들의 체험 기회를 넓히는 사례이기도 하다.

지역 기업들이 교육활동의 취지에 공감해 필요한 자원을 지원하면서 학생들은 현장 학습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송명숙 교육장은 "학생들이 순천만의 생태환경을 직접 살펴보며 자연의 가치를 이해하고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후원에 참여한 충청청년회와 회원사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예산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환경을 배움의 대상으로만 받아들이지 않고 일상에서 보호 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 교육의 의미를 이어갈 계획이다.
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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