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예산 조림초_작가와의 만남 사진 조림초 제공 |
예산조림초등학교(교장 강인성)는 지난 16일 학생들의 독서 흥미를 높이고 문학적 사고력을 기르기 위한 인문학 콘서트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학년별 발달 수준과 독서 경험을 고려해 1~3학년과 4~6학년으로 나눠 운영됐다.
어린 학생들에게는 책을 친근하게 접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고학년에게는 작품의 주제와 의미를 생각하며 의견을 나누는 활동에 초점을 맞췄다.
저학년 학생들은 『사계절 목욕탕』의 저자인 김효정 작가와 함께 『너의 마음이 궁금해』를 읽고 다양한 독서 활동에 참여했다.
책의 내용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확장하며 등장인물의 마음과 작품이 전하는 메시지를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고학년은 『명태의 이유 있는 가출』을 쓴 이성엽 작가(한국아동문학교육원장)와 만났다.
학생들은 작품의 주제를 살펴보고 작가와 의견을 주고받으며 책에 담긴 의미를 깊이 있게 탐색했다.
학생들이 평소 읽던 책의 저자를 직접 만났다는 점도 관심을 끌었다.
독서가 글자를 읽고 내용을 이해하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작가의 생각을 듣고 궁금한 점을 질문하며 새로운 관점으로 작품을 바라보는 경험으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좋아하던 책의 작가를 직접 만나 궁금한 내용을 물어볼 수 있어 신기하고 즐거웠다며, 이번 만남을 통해 책 읽기에 대한 흥미가 더욱 커졌다고 전했다.
학교 현장에서 작가와의 만남은 학생들이 문학을 어렵고 낯선 분야가 아닌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는 매개로 받아들이도록 돕는 독서교육 방식이다.
특히 학년별 수준에 맞춘 활동은 책에 대한 흥미를 키우는 동시에 질문하고 토론하는 학습 태도를 기르는 데 의미가 있다.
강인성 교장은 "이번 행사가 학생들이 책과 친숙해지고 상상력과 문학적 감수성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예산=신언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신언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