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무대 수놓은 명무의 향연, 제4회 명작명무전, 전통춤의 혼 깨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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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무대 수놓은 명무의 향연, 제4회 명작명무전, 전통춤의 혼 깨웠다

지역 문화예술인 대거 참석, 부정놀이·승무·한량무·살풀이춤 등 명인들의 멋진 무대 펼쳐
춤사랑예술단·권광주무용단 공동 주관, 판소리 명창 박애리 출연, 전통예술의 진수 선보여

  • 승인 2026-10-19 07:00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시문화회관에서 열린 '제4회 명작명무전'은 명무들의 품격 있는 전통춤과 국악 공연을 통해 우리 고유 예술의 깊은 멋과 아름다움을 시민들에게 선사했습니다.

승무, 살풀이춤 등 숙련된 춤사위와 박애리 명창의 무대가 어우러진 이번 행사는 한국 전통예술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습니다.

이번 공연은 전통문화의 가치를 공유하고 지역 예술 발전을 도모하며,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계승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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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민과 함께하는 국악공연 '제4회 명작명무전(名作名舞展)'이 18일 오후 3시 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사진=서산시 제공)
우리 전통춤과 국악의 깊은 멋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공연이 서산에서 펼쳐져 시민들에게 전통예술의 아름다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서산시민과 함께하는 국악공연 '제4회 명작명무전(名作名舞展)'이 18일 오후 3시 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가운데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지역 문화예술인과 시민들이 참석해 우리 전통예술의 진수를 감상했다.

이번 공연은 춤사랑예술단과 권광주무용단이 주최·주관하고 충청남도와 서산시, 서산시의회,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에이원종합건설, 한서대학교 사회교육원, 사단법인 대한어머니회 서산시지부가 후원해 마련됐다.

공연은 한국 전통춤의 맥을 이어가는 명무들의 춤사위와 국악 무대가 어우러지며 관객들에게 우리 고유 예술의 깊이와 매력을 전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무대에는 이정희의 부정놀이, 채상묵의 승무, 김호동의 한량무, 진유림의 살풀이춤을 비롯해 권광주의 화관무, 신근철의 설장구 등이 올랐다. 여기에 판소리 명창 박애리의 무대가 더해져 전통춤과 국악이 어우러지는 풍성한 공연을 완성했다.

각 작품은 고유한 춤사위와 장단, 섬세한 표현을 통해 한국 전통예술이 지닌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절제된 움직임 속에 깊은 정서를 담아내는 승무와 한량무, 한과 흥을 예술적으로 승화한 살풀이춤, 역동적인 장단이 돋보이는 설장구까지 작품마다 서로 다른 색채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전통춤은 우리 민족의 삶과 희로애락을 몸짓으로 표현하며 오랜 세월 이어져 온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는 점에서 이번 공연의 의미를 더했다. 명무들의 오랜 경험과 숙련된 기량이 담긴 무대는 전통예술이 지닌 품격과 예술적 가치를 되새기게 했다.

공연 제작총괄은 권광주 춤사랑예술단장이 맡았다. 춤사랑예술단과 권광주무용단은 이번 공연을 통해 전통춤의 아름다움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우리 고유의 예술이 다음 세대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전통문화의 가치를 알리는 데 뜻을 모았다.

이날 공연장을 찾은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문화예술인과 시민들은 무대에 오른 출연진의 열정과 예술적 표현에 주목하며 전통문화 계승과 지역 문화예술 발전의 중요성을 함께 나눴다.

이번 제4회 명작명무전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한국 전통춤과 국악의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지역사회에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남겼다. 아울러 전통예술을 지켜가는 예술인들의 활동을 조명하고, 우리 문화유산을 보존·계승해야 할 필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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