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금수산 단풍에 물든 가을…주민·관광객 함께한 축제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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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금수산 단풍에 물든 가을…주민·관광객 함께한 축제 한마당

제25회 금수산감골단풍축제 성료…산행·공연·체험행사 풍성
감물염색·농특산물 장터 등 지역 특색 살린 프로그램 호응

  • 승인 2026-10-19 07:12
  • 수정 2026-10-19 07:21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보도 2) 제25회 금수산감골단풍축제(1)
김문근 단양군수가 적성면 금수산 상학주차장에서 열린 '제25회 금수산감골단풍축제' 개막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단양군))
울긋불긋 단풍으로 물든 단양 금수산에 가을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산길에서는 단풍 산행이 펼쳐지고, 산 아래 축제장에서는 주민들이 준비한 공연과 체험행사가 이어지며 금수산 일대가 가을 축제의 장으로 변했다.

단양군은 지난 18일 적성면 금수산 상학주차장 일원에서 열린 '제25회 금수산감골단풍축제'가 주민과 관광객들의 참여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금수산감골단풍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축제는 '시월의 낭만, 금수산 단풍속으로!'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른 아침 단풍 산행을 시작으로 산행객의 안전을 기원하는 산신제와 라인댄스, 학생 댄스동아리, 단고을농악대 공연이 이어졌다.

보도 2) 제25회 금수산감골단풍축제(4)
단양 적성면 금수산 상학주차장에서 열린 '제25회 금수산감골단풍축제'에서 산행객의 안전과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금수산 산신제가 봉행되고 있다.(사진=단양군)
오전 11시 개막식에는 김문근 단양군수와 지역주민, 관광객 등이 참석했으며, 가수 소명과 소유미의 축하공연이 흥을 더했다.

축제장에서는 감물염색과 한방 힐링 족욕, 곶감·단풍잎 책갈피 만들기, 감인절미 떡메치기 등 9개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상2리 묵석주차장 일원의 행복꽃밭 정원과 포토존도 가을 풍경을 배경으로 추억을 남기는 공간이 됐다.

지역 농업인들이 생산한 오미자와 사과, 마늘 등을 판매하는 농특산물 장터와 먹거리장터도 마련돼 농촌의 정취를 전했다. 축제 기념 게이트볼대회에서는 주민들이 화합을 다졌다.

보도 2) 제25회 금수산감골단풍축제(5)
단양 적성면 금수산 상학주차장에서 열린 '제25회 금수산감골단풍축제'에서 단고을농악대가 흥겨운 풍물놀이 공연을 선보이며 축제 분위기를 돋우고 있다.(사진=단양군)
올해로 25회를 맞은 축제는 금수산의 자연경관에 주민들이 준비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더해 지역의 가을 관광 매력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김문근 군수는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며 특별한 추억을 나누는 뜻깊은 축제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고유의 매력을 살린 축제로 관광객에게는 즐거움을, 지역에는 활력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단양=이정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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