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대 명문대로 'GoGo'

  • 전국
  • 천안시

한기대 명문대로 'GoGo'

5년째 신입생 수능 평균성적 지속상승 2006년 전국상위 20.9% 올해 16.4%

  • 승인 2010-02-25 13:50
  • 신문게재 2010-02-26 15면
  • 천안=윤원중 기자천안=윤원중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전운기)의 최근 5년간 신입생 수능 입학성적이 꾸준히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기술교육대학에 따르면 최근 2010학년도 신입생들의 최종 등록을 분석한 결과 정시 수능평균성적이 지난해 82.1점(상위 17.9%)보다 1.5% 상승한 83.6점(상위 16.4%)으로 집계 됐다.

한기대는 389명의 성적우수 장학금 지급대상자 가운데 224명(58%)이 등록해 타 대학으로의 이탈현상이 크지 않음에 따라 평균성적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최근 5년간 한기대 신입생 수능평균성적을 보면 2006학년도 20.9%, 2007학년도 18.2%, 2008학년도 18%, 2009학년도 17.9%, 2010학년도 16.4%로 해마다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2010학년도 신입생 903명 모집에 903명이 등록해 충원율을 100% 기록한 점이 눈에 띈다.

이와 함께 2010학년도 신입생 최초합격생 등록률은 지난해보다 2.0% 상승한 80.7%를 기록했고 정시모집 최초 합격생 544명 가운데 성적우수 장학생 비율이 44%(310명)로 지난해보다 13%포인트나 높아져 우수 입학자원들이 대거 몰렸다.

전운기 총장은 “입학생들의 수능평균성적이 상승하는 것은 중상위권 수준의 잠재력 있는 학생들을 뽑아 최고의 인재로 양성해 사회에 배출하는 한기대의 역량과 가치를 인정한다는 의미”라며 “차별성과 경쟁력을 더욱 강화시켜 앞으로도 사회와 기업에 공헌 하는 인재, 글로벌 역량을 지닌 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천안=윤원중 기자 ywjg6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2025 수능성적 분석] 충청권 격차 뚜렷… 세종·대전 선전, 충북·충남 약세
  2. 아세톤 실험 중 폭발…안전 사각지대에 잇따른 연구시설 사고
  3. 폭행·금품 갈취·강제추행… 청양 집단 학폭 고교생들 경찰 입건
  4. 충남도 '미래 모빌리티 거점지 도약' 초석 마련
  5. [건강]딸깍 소리와 함께 굳는 손가락 질환 '방아쇠수지증후군', 치료방법은?
  1. 김태흠 "천안, 인구 100만 대도시 발전 뒷받침"
  2. 충남교육청, 전국 교육청 최초로 ISO 37001 인증 획득
  3. 늘봄교실로 침투한 '리박스쿨' 대전은 안전할까… 교육부·교육청 전수조사 돌입
  4. 충청 정가, 포스트 대선 여야 희비 속 주도권 경쟁 본격화?
  5. '건강한 삶과 마무리에 핵심은 부부'… 웰다잉융합연 학술대회

헤드라인 뉴스


현충일 보낸 대전현충원에 버려진 `플라스틱 조화 6톤` 달해

현충일 보낸 대전현충원에 버려진 '플라스틱 조화 6톤' 달해

현충일 추모의 기간을 마친 국립대전현충원에 또다시 플라스틱 조화 폐기물이 다량 배출돼 작은 언덕을 이룰 정도로 쌓였다. 화려하고 보기 좋다는 이유로 참배객들이 묘역에 꽂은 플라스틱 조화는 몇 개월 뒤 결국 폐기되는데 재활용되지 못하고 미세플라스틱 입자를 하늘에 뿌리고 있다. 6월 8일 오후 5시 30분께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 묘역은 참배객들이 돌아간 빈자리에 폐기된 플라스틱 조화가 큰 자루에 담겨 곳곳에 쌓여 있었다. 현충일을 맞아 묘소를 방문한 가족 단위 참배객이 오래되어 색이 바랜 플라스틱 조화를 폐기할 목적으로 배출한 것..

주요 식품 가격 인상과 소비침체까지... 지역 대형소매점 소비 줄어
주요 식품 가격 인상과 소비침체까지... 지역 대형소매점 소비 줄어

주요 식품 가격이 연이어 인상된 상황에서 극심한 소비 침체까지 더해지자 대전·충남 대형소매점 판매액이 부진을 면치 못하는 모양새다. 2024년 12월 비상계엄 사태 이후 식품 기업들이 인상에 나서면서 가뜩이나 어려워진 경기에 지역민들이 허리끈을 졸라매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9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대전과 충남의 대형소매점(매장면적 3000㎡ 이상) 판매액 지수는 마이너스 기조가 깊어지고 있다. 우선 대전의 경우 1분기 대형소매점판매액지수는 -1.8%다. 2024년 1분기 -3.4%, 2분기 -6.8%, 3분기 -4.5%..

꿈돌이 라면 출시... 대전시 캐럭터 마케팅 열중
꿈돌이 라면 출시... 대전시 캐럭터 마케팅 열중

전국 최초 캐릭터 라면인 '대전 꿈돌이 라면'을 출시하는 등 대전시가 캐릭터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9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대전 꿈돌이 라면'을 공식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 제품은 대전 대표 캐릭터 '꿈돌이'를 활용한 전국 최초의 캐릭터 라면으로, 쇠고기맛과 해물짬뽕맛 2종으로 구성돼 있다. 대전 꿈돌이 라면은 지역 상징성과 대중성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지역 콘텐츠 상품으로 가격은 개당 1500원이다. 대전에서만 사고 먹을 수 있는 라면으로 대전역 3층 '꿈돌이와 대전여행', 꿈돌이하우스, 트래블라운지, 신..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전국 최초 캐릭터 라면, 대전 ‘꿈돌이 라면’ 출시 전국 최초 캐릭터 라면, 대전 ‘꿈돌이 라면’ 출시

  • 장마철 앞두고 하상주차장 폐쇄 안내 장마철 앞두고 하상주차장 폐쇄 안내

  • 사진 속에 담긴 ‘아빠의 사랑’ 사진 속에 담긴 ‘아빠의 사랑’

  • 2025 대전광역시장기 전국생활체육펜싱대회 성료 2025 대전광역시장기 전국생활체육펜싱대회 성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