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호·손재홍 배구코트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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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호·손재홍 배구코트 떠난다

삼성화재, 15일 KEPCO45전서 은퇴식

  • 승인 2012-01-12 18:10
  • 신문게재 2012-01-13 14면
  • 강제일 기자강제일 기자
프로배구 삼성화재 블루팡스의 V5 달성을 이끌어 온 신선호, 손재홍이 정든 배구코트를 떠난다.

▲손재홍 <사진왼쪽>ㆍ 신선호 선수 [삼성화재 제공]
▲손재홍 <사진왼쪽>ㆍ 신선호 선수 [삼성화재 제공]
삼성화재는 15일 오후 2시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리는 KEPCO45와의 홈경기에 앞서 신선호·손재홍 선수의 은퇴식을 갖는다.

삼성화재는 은퇴식 이후 이 두 선수에 대해 그동안 팀에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해 '명예 전당'에 이름을 올리기로 했다.

삼성 명예의 전당은 우승 경력, 국가대표 경력 등을 고려하며 헌액 대상 선수가 결정되는 데 2007년 김세진 선수와 2008년 신진식 선수가 각각 1, 2호로 선정됐다.

신선호는 1999년 입단했으며 그동안 고질적인 무릎 부상으로 시달려오다 2010~2011시즌을 끝으로 선수생활을 마감했다.

손재홍은 여자 신생팀 IBK기업은행 코치로 활동 중이다.

한편, 이들과 함께 코트를 누비던 박재한, 조성훈, 전창희, 우승진 선수도 함께 은퇴식을 갖는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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