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성 1000 블록슛 '눈앞', 누가 가장 많이 당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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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성 1000 블록슛 '눈앞', 누가 가장 많이 당했나

원주 동부 김주성 사상 최초 도전 '서장훈 38번' 가장많이 저지 당해

  • 승인 2015-12-30 18:28
  • 신문게재 2015-12-31 10면
▲ 연합뉴스DB
▲ 연합뉴스DB
KBL 통산 첫 1000블록슛을 눈앞에 둔 원주 동부 김주성에게 가장 많이 찍힌 선수는 국보급 센터 서장훈으로 나타났다. 프로농구 사상 최초의 1000블록슛에 단 1개만을 남겨둔 김주성(36 · 205cm·원주 동부). 30일 고양 오리온과 '2015-2016 KCC 프로농구' 원정에서 대기록이 달성될 가능성이 높다.

999블록슛을 기록하는 동안 김주성에게 가장 많이 찍힌 선수는 누구일까. 동부가 30일 김주성 대기록 달성을 앞두고 999블록에 대한 기록을 분석한 자료를 내놨다.
이에 따르면 김주성에게 가장 많은 블록을 당한 선수는 서장훈(41· 207cm·은퇴)이었다. 서장훈은 통산 38번 김주성에게 찍혔다.

2002-03시즌 김주성이 프로에 데뷔해 2012-13시즌 서장훈이 은퇴할 때까지 11시즌 동안 한국 농구를 대표하는 두 빅맨이 치열하게 맞붙은 결과물이다. 서장훈은 통산 최다 득점(1만3198점)과 리바운드(5233개)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다음으로 김주성에게 많이 찍힌 선수는 찰스 민렌드(당시 전주 KCC)로 16번이었다. 4시즌만 뛴 것을 감안하면 서장훈이 유독 많은 블록을 당한 것은 아니다. 3위는 서울 삼성과 인천 전자랜드에서 뛴 테렌스 레더로 14번을 찍혔다.

김주성의 블록슛은 국내 선수를 대상으로 한 것이 57%였다. 이동준(서울 SK), 조동현 현 부산 케이티 감독, 김병철 고양 오리온 코치 등이 서장훈의 뒤를 이었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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