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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에 신규 참여 대학으로 선정된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는 다음 달 1일부터 오프라인 상 우수강의를 온라인강의로 변환, 학생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수강을 원할 경우 언제, 어디서나 무료로 배울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공개할 신규 강좌는 지난해 문화체육부 장관상을 수상한 한국어문학과 김미형, 서은아(기초교양대학), 김형주(국어문화원)교수가 함께 강의하는 ‘호모링구아Ⅰ’과 장영숙(기초교양대학)교수의 ‘한국의 세계유산Ⅰ’ 이다.
‘호모링구아Ⅰ’ 강좌는 교수들이 인간과 언어에 대한 다양한 주제들을 토론을 통해 심층적으로 알아 갈 수 있도록 유도, 수강자에게 강의내용에 관해 생각할 문제를 제시하고 정리토록 할 계획이다.
‘한국의 세계유산Ⅰ’도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 방법을 통해 수강생들이 쉽고 재밌게 강의를 이해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제작됐다.
상명대 관계자는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에 최초로 VR촬영을 도입, 우수한 한국의 문화유산을 좀 더 현장감 있게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며“K-MOOC 홈페이지를 통해 수강신청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달 15일부터 2016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재정지원사업분야에 선정된 박병수(컴퓨터공학과), 홍대기(정보통신공학과) 교수가‘컴퓨터구조’를 공동 강의할 예정이다. 천안=김한준 기자 hjkim7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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