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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마이스터고 학교신문편집부(부장 채수용) 학생 10명은 올 해의 인물로 김지철 교육감을 선정하고 ‘충남교육 역점사업’과 ‘학생인권조례’그리고 ‘자체평가점수’에 관해 질의하고 답변을 들었다. 또한 좋아하는 노래와 취미 그리고 존경하는 인물에 대해서도 질문함으로써 자연인으로서의 교육감뿐만이 아니라 교육의 수장으로서의 교육철학과 충남교육의 방향에 대해서도 취재했다.
채수용 신문편집부장은 “‘성적’보다는 ‘성장’을 중요시하는 교육감님의 철학이 좋았다”며 “유머 감각이 뛰어나셔서 인터뷰 시간 내내 즐거웠다”고 말했다.
박성휘(2학년, 남) 학생 또한 “인터뷰를 계기로 교육감이 존경하는 인물 임종국 문학 평론가를 새롭게 알게 되어 깊이 감명을 받았으며 역사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국식품마이스터고 이병대 교장은 “취재를 하는 학생들의 자세를 칭찬하며 학교신문 3호가 잘 제작되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부여=김종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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