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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일보는 6일 오전 11시 4층 회의실에서 올해 계획과 신규운영위원들을 위촉하는 1차운영위원회의를 개최했다.<사진>
운영위는 이날 ‘이동훈 미술상 운영규정’을 검토하고, 올해 수상공고, 수상자 선정, 전시계획 등을 확정했다.
시상은 본상 1명과 특별상 2명에게 수여하며, 시상부분에 대해서는 회화, 공예, 조각, 판화, 설치 미디어 부분에서 선정키로 했다.
또한 올해 운영위원장으로 송진세 한국미술협회 고문이 위촉됐으며, 송번수 홍익대 명예교수, 허진권 목원대 교수, 정영복 서양화가가 운영위원으로 신규 위촉됐다.
최정규 사장은 “이동훈 미술상이 올해로 15년차를 맞았다”며 “이동훈 미술상이 대전을 넘어서 전국 미술인들의 잔치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동훈 미술상 본상은 독자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하고 한국미술 발전에 크게 공헌한 원로작가에게 수여되며 특별상은 대전·충청지역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창작활동을 펼치는 40~50대의 역량 있는 작가에게 돌아간다.
수상자는 상금과 함께 대전시립미술관에서 전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날 운영위에는 최정규 중도일보 사장을 비롯해 최영근 전 한남대 부총장, 이상봉 대전시립미술관장, 송번수 홍익대 명예교수, 정영복 서양화가, 송진세 한국미술협회 고문, 이종환 한국미술협회 고문, 허진권 목원대 교수, 장인평 중도일보 문화사업국장 등 10명이 참석했다.
한편, 이동훈 미술상은 지역 미술계를 개척하고 한국 근현대미술의 대표작가 고 이동훈 화백의 예술정신을 기리기 위해 한국의 원로 작가와 지역의 역량있는 작가에게 시상하는 미술상이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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