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시가 산림치유프로그램과 연계한 우울증.자살시도자에방을 위한 "초록 숲 학교"에 참여한 센터회원들/제공=파주시 |
이 프로그램은 심신이완 체조 및 숲길 걷기, 명상, 오감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숲 전문해설가의 해설과 함께 수목원을 돌아보며 그 동안 지쳐있던 심신 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에는 함께 참석한 회원들과 소외감을 극복하고 정서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체험활동을 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석한 회원 K씨는 “이렇게 좋은 날씨에 자연도 느끼고 사람들과도 교감을 하니 우울증이 싹 달아난 것 같은 생각이 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센터는 ‘초록 숲 학교’ 외에도 우울증 및 자살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사례관리 서비스와 치료비지원, 유가족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파주=김승열 기자 hanmint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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