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군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행복e음 시스템의 자료분석을 통해 방문상담이 요구되거나 민간기관으로부터 안부확인 및 일상생활지원을 받고 있는 혼자사는 노인을 대상으로 가정을 직접 방문해 1대 1 설문조사를 하는 방식으로 총3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될 계획이다.
특히 정확한 설문조사를 위해 진천읍 맞춤형복지팀 담당공무원과 진천군 노인복지관의 혼자사는 노인 생활관리사가 합동으로 진행하는 민관협력 방식으로 조사가 진행된다.
조사된 자료는 독거노인에 대한 사회안전망 구축과 진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등 맞춤형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정지권 진천읍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생활실태와 복지욕구를 파악하여 실질적으로 어르신의 가려운 곳을 긁어줄 수 있는 복지서비스가 무엇인지 고민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관내 어려움에 처해있는 가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구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정태희 기자 chance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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