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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나눔교실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공동체 구성원 간의 갈등 해소와 소통 부재로 인한 다양한 사회문제 발생 완화, 소통·공감·나눔·배려의 인문적 가치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발대식에는 인생나눔교실 충청권 멘토봉사단 40명과 코디네이터 4명, 컨설턴트 1명이 참석하여 임명을 받았으며 인생나눔교실 사업소개, 충청권 연간 계획 안내, 성인지 감수성 함양 교육, 선배 멘토와의 대화, 지역별 소모임을 통해 멘토로서 활동할 수 있는 기초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2025 인생나눔교실 충청권 운영사업은 5월부터 10월 말까지 1200회의 멘토링을 목표로 운영되고, 충청 지역의 지역아동센터, 중학교, 장애인기관, 주간보호센터 등 40개 기관 83개 그룹에서 소통, 공감, 배려, 나눔의 멘토링을 실천할 예정이다.
김소영 단장은 "공고기간 동안 충청지역의 역량 있는 멘토분들이 대거 지원을 해 주셨고 특히 예술분야 전문인들의 지원이 예년보다 늘어 다양한 분야의 멘토를 선발 구성할 수 있었다"며 "멘토링이 진행되는 동안 멘토와 멘티 모두가 소통, 공감, 나눔, 배려를 경험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가 더 깊어지는 의미 있는 사업이 되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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