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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은 10일 “경로당에서 일어날 수 있는 6가지 위험영역에 대하여 어르신들도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간결한 매뉴얼<사진>을 만들어 295곳의 경로당에 배부했다”고 밝혔다.
6가지 위험영역은 화재안전관리, 전기안전관리, 가스안전관리, 위생안전관리, 시설물안전관리, 자연재난안전관리이며, 여러 위험상황이 발생할 경우 어르신들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상황별로 알기 쉽게 꾸며져 있다.
경로당은 다수의 노인들이 함께 이용하는 곳으로 다른 곳에 비해 특별한 관심과 대비가 요구되고 있지만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기회가 부족한 게 현실이다.
또한 본격적인 무더위 여름철이 시작되면서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요한 만큼 옥천군에서 관심을 갖고 추진하게 됐다.
설용중 주민복지과장은 “그 어느 때보다도 사회 전체적으로 안전사고 예방이 절실히 요구된다”며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이영복 기자 punglui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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