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가스 사고에 취약하고 비용부담 등 경제적 여력이 부족한 서민층 가구를 대상으로 LPG 사용시설 고무호스를 금속 배관으로 교체하고 퓨즈콕 등 안전장치를 무료로 설치해 준다.
또한 65세 이상인 가구를 대상으로, 미리 설정한 가스 사용시간이 경과되거나 위험온도(약 70℃) 이상이 되면 자동으로 가스 공급을 차단하는 가스타이머콕시설을 설치한다.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약 10억원을 투입해 관내 취약계층 7000세대 중 66%인 4600세대에 대해 가스 개선사업을 완료했다.
또 2020년까지 지속 사업을 추진해 취약계층 전 세대인 7000세대에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영동=이영복 기자 punglui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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