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간사,「'17년 군 여성건강 포럼」개최

  • 전국
  • 계룡시

국간사,「'17년 군 여성건강 포럼」개최

건강한 임신, 활기찬 중년 주제로

  • 승인 2017-11-02 10:43
  • 고영준 기자고영준 기자
제2차_군여성건강_포럼
국군간호사관학교(이하, 국간사)에서는( 학교장,윤원숙 준장) 1일 재단법인 한국여성재단 이혜경 이사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군 여성건강 포럼"을 개최하였다.

"건강한 임신, 활기찬 중년" 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서, 국간사 군건강정책연구소장(중령(진) 정유미 / 간사37기)은 "전년도에는 '건강여군, 미래강군'이라는 주제로 제1회 군 여성건강 포럼을 개최하여 여군 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임으로써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던데 이어, 올해는 군내 가임여성의 건강한 임신, 난임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그동안 관심 받지 못했던 중년기 여성근무자들의 건강에 대한 논의를 통해 보다 다양한 연령계층을 대상으로 진정한 군 여성 건강 포럼이 되고자 노력하였다"고 밝혔다.



포럼은 학교장 인사말, 이혜경 이사장(한국여성재단) 축사로 시작하여 '중년여성의 건강'(대전W여성병원장 손성경)이라는 특강과 국간사 한정진 교수의 '비타민C 복용과 걷기운동이 중년여성이 우울과 임파워먼트에 미치는 영향'과 영남대 사회학과 백성희 교수의 '군 조직문화와 육군 여군 장교의 임신,출산,육아에 관한 연구' 발표를 진행했으며, 美121전투지원병원 간호부장(대령 에디타 D. 루이즈)의 '미군 성희롱/폭력 대응 및 예방 프로그램'과 국립중앙의료원 최안나 난임센터장의 '난임과 건강한 임신' 특강이 열렸다.

이 밖에 3야전군 중령 황점숙(양성평등담당관), 육본 중령 변수진(여성정책장교), 의무사 소령 김성혜(보건강호장교), 군건강정책연구소장 중령(진) 정유미 등이 실무발표 및 정책소개를 통해 여군의 건강실태와 달라진 군 여성정책, 美 여군 가이드북 소개 순으로 진행되었다.



윤원숙학교장은 "대한민국 유일의 군 간호교육기관으로써 지난 해 군 최초의 여성건강 포럼을 개최하여 군 여성근무자의 건강실태 및 건강증진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이를 바탕으로 여러 가지 정책적 성과를 거두었다"며"우리 국군간호사관학교는 앞으로도 군에서 근무하는 여성의 건강 증진을 통한 전투준비태세 강화, 미래 강군 형성에 기여하기 위해 군 여성건강 정책발전이 끊임없이 성장, 발전시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행사 소감을 말했다.
계룡=고영준 기자 koco74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의정부시, 시민 김지민 씨 저소득층에 성금 100만 원 전달
  2. 김해시, 2026년 노인일자리 7275명 확대 모집
  3. 인천 미추홀구, ‘시 특색 가로수길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4. 대전을지대병원, 바른성장지원사업 연말 보고회 개최
  5. 대전상의, 청양지회-홍성세무서장 소통 간담회 진행
  1.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행복한 시간
  2. 공공사업 낙찰 규모 계룡건설산업 연말에 1위 탈환할까
  3. 이장우 시장 맞은 충남대병원, "암환자 지역완결형 현대화병원 필요" 건의
  4. 노사발전재단 충청중장년내일센터, '대전 기업 밋업데이' 개최
  5. 대청호 가을녹조도 하향추세…조류경보 '관심'으로

헤드라인 뉴스


`K-스틸법` 국회 본회의 통과… 대한민국 철강산업 재도약 발판

'K-스틸법' 국회 본회의 통과… 대한민국 철강산업 재도약 발판

침체를 겪는 대한민국 철강산업의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이른바, ‘K-스틸법’이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국가 경제의 탄탄한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충청 의원들이 대표 발의한 여러 민생법안들도 국회 문턱을 넘었으며, 여야 갈등의 정점인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 체포동의안도 국회 가결됐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장에서 여야 합의로 상정된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및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특별법안’(K-스틸법)에 대한 표결을 진행한 결과, 재석 의원 255명 중 찬성 245명, 반대 5명, 기권 5명으로 가결했다고 밝혔다. K-스틸..

대전의 자연·휴양 인프라 확장, 일상의 지도를 바꾼다
대전의 자연·휴양 인프라 확장, 일상의 지도를 바꾼다

대전 곳곳에서 진행 중인 환경·휴양 인프라 사업은 단순히 시설 하나가 늘어나는 변화가 아니라, 시민이 도시를 사용하는 방식 전체를 바꿔놓기 시작했다. 조성이 완료된 곳은 이미 동선과 생활 패턴을 바꿔놓고 있고, 앞으로 조성이 진행될 곳은 어떻게 달라질지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변화시키는 단계에 있다. 도시 전체가 여러 지점에서 동시에 재편되고 있는 셈이다. 갑천호수공원 개장은 그 변화를 가장 먼저 체감할 수 있는 사례다. 기존에는 갑천을 따라 걷는 단순한 산책이 대부분이었다면, 공원 개장 이후에는 시민들이 한 번쯤 들어가 보고 머무..

‘줄어드는 적십자회비’… 시도지사협의회 모금 동참 호소
‘줄어드는 적십자회비’… 시도지사협의회 모금 동참 호소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기 위한 적십자회비가 매년 감소하자,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유정복 인천시장)가 27일 2026년 대국민 모금 동참 공동담화문을 발표했다. 국내외 재난 구호와 취약계층 지원, 긴급 지원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대한 인도주의적 활동에 사용하는 적십자회비는 최근 2022년 427억원에서 2023년 418억원, 2024년 406억원으로 줄었다. 올해도 현재까지 406억원 모금에 그쳤다. 협의회는 공동담화문을 통해 “최근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적십자회비 모금 참여가 감소하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채비 ‘완료’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채비 ‘완료’

  • 가을비와 바람에 떨어진 낙엽 가을비와 바람에 떨어진 낙엽

  •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행복한 시간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행복한 시간

  • 대전시의회 방문한 호치민시 인민회의 대표단 대전시의회 방문한 호치민시 인민회의 대표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