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군문화축제,대한민국축제콘텐츠 부문 '대상' 수상

  • 전국
  • 계룡시

계룡군문화축제,대한민국축제콘텐츠 부문 '대상' 수상

지역주민과 예술단체, 관람객이 함께하는 콘텐츠대상 2년 연속 수상.

  • 승인 2018-02-28 10:01
  • 고영준 기자고영준 기자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수상
계룡시(시장 최홍묵)의 대표축제인 계룡군문화축제가 지난달 27일 서울더 케이 호텔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 시상식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고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은 축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경쟁력과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지닌 전국의 우수한 유망 축제를 엄정하게 선정해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이날 시상식에서는 전국 지역축제를 대상으로 ▲관광 ▲글로벌 ▲경제 ▲콘텐츠 ▲예술 등 분야별로 최우수 축제를 선정했다.

계룡군문화축제는 지역주민과 예술단체, 군,장병 및 관람객이 함께 어우러져 전세계 유일의 분단국인 대한민국의 다양한 군문화 콘텐츠 40여종을 선보이는 등 타 축제에 귀감이 됐다는 평가를 받으며, '축제콘텐츠' 부문 대상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여기에 영,유아 및 장애인, 노인 등 노약자를 위한 편익시설 확충, 테러대비 및 응급체계 구축 등 행사장을 찾은 100만여 관람객의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행사를 추진한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축제를 추진하고 논산,공주,부여,금산 등 충청권 관광지와 연계해 지역 관광산업과 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했다는 평이다.

'계룡군문화축제'는 육군의 '지상군페스티벌'과 함께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군축제로서 민과 군의 만남, 체험, 소통, 화합, 행복의 장을 만들어 왔으며, '2020년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개최를 앞두고 획기적인 발전을 거듭해 오고 있다.

최홍묵 시장은 "매년 10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계룡군문화축제'를 명품축제로 반듯하게 성장시킨 것은 시민 모두가 다 같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 '2020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를 향해 한걸음 더 도약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축제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축제콘텐츠대상 명예의 전당(3년 연속수상)에는 보령머드축제와 보성다향대축제,이천쌀문화축제가 선정 되었으며, 아시아 3대 축제 인기상에는 보령머드축제 삿포로눈축제(일본),세부 시눌룩축제(핀리핀)이 선정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올해 '계룡軍문화축제'는 10월 4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계룡대 활주로를 중심으로 계룡시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계룡=고영준 기자 koco74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동구, 동심으로 물든 하루 '2025 어린이날 큰잔치'
  2. K리그1 1·2위 맞대결…대전하나시티즌vs전북현대 승자는?
  3. 6연승의 한화이글스, 리그 선두 도약까지 이제 한 걸음
  4. 천안시, '안심보안캠 설치 지원' 1인 가구 청년 지원자 모집
  5. 대전시 올해 첫 모내기, 유성구 교촌동에서 시작
  1. 천안시복지재단, 제2회 어린이 나눔 공모전
  2. 고용노동부 천안지청, 건설현장 체불임금 9억원 전액 청산
  3. 천안시 서북구, 상반기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 정리 기간 운영
  4. 천안희망쉼터, 부처님오신날 맞아 '희망한줌, 연꽃한송이'나눔 행사 펼쳐
  5. 국힘 세종시당, '이재명 대선 후보' 사퇴 촉구

헤드라인 뉴스


세종시 A 교사 `아동학대 혐의` 논란...유아교육법 사각지대

세종시 A 교사 '아동학대 혐의' 논란...유아교육법 사각지대

세종시의 A 교사가 유아의 거친 행동을 제지한 후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당해 500만 원 벌금형을 선고받은 사건이 논란이 되고 있다. 이는 교사들이 교육활동 과정의 권한과 책임 사이에서 고민을 깊게 하는 사건으로 부각되면서, 교사들이 고립되지 않도록 하는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교육계의 요구를 받고 있다. 무엇보다 유아교육법의 사각지대가 재확인되고 있다. 최근 사례를 다시 보면, A 교사는 지난 6월 19일 세종시의 한 유치원에서 떼를 쓰며 몸부림치는 유아를 진정시키기 위해 모친과 사전에 합의된 방식으로 손목을 잡아 행동을 제지했다..

K리그1 1·2위 맞대결…대전하나시티즌vs전북현대 승자는?
K리그1 1·2위 맞대결…대전하나시티즌vs전북현대 승자는?

K리그1의 정상의 자리를 꿰찬 대전하나시티즌과 2위 팀 전북 현대가 5월 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맞붙는다. 주말 11라운드를 마친 하나은행 K리그1 2025는 긴 휴식 없이 어린이날을 낀 황금연휴에 곧장 12라운드를 치른다. 이날 가장 주목받는 경기는 리그 1·2위인 대전과 전북의 맞대결이다. 전북은 올 시즌 상승 기류를 타고 있는 대전의 유일한 천적으로 지목된다. 황선홍 감독이 지휘하는 대전의 마지막 패배는 지난달 5일 펼쳐진 전북과의 경기(0-2)이기 때문이다. 이후 대전은 코리아컵을 포함한 5경기에서 단 한 차례도 패배를 기..

[르포] 오늘은 우리가 주인공… 67개 풍성한 놀이체험 즐겨볼까?
[르포] 오늘은 우리가 주인공… 67개 풍성한 놀이체험 즐겨볼까?

"엄마, 아빠랑 다양한 놀이 체험하며 소중한 추억 만들었어요." 대전교육청이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개최한 대한민국 어린이 놀이 한마당이 2일부터 5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 제2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유하준 학생(느리울초 3학년)이 설레는 목소리로 행사 참가 소감을 밝혔다. 3일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씨에도 행사장엔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구름처럼 몰려들었다. 올해 9회째를 맞이한 어린이 놀이 한마당은 '얘들아, 놀자!'를 주제로 체험마당, 인성마당, 어울림마당, 참여마당 등 67개의 풍성한 놀이 체험 프로그램이 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물총 싸움으로 연휴 즐기는 시민들 물총 싸움으로 연휴 즐기는 시민들

  • 산책과 물멍으로도 힐링이 되는 ‘명상정원’ 산책과 물멍으로도 힐링이 되는 ‘명상정원’

  • 2025 유성온천 문화축제 화려한 개막…4일까지 계속 2025 유성온천 문화축제 화려한 개막…4일까지 계속

  • 세계노동절 대전대회 세계노동절 대전대회